UN, 북한 평양주재 조정관 임명…팬데믹 후 3년 만

북한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국제기구 관계자의 입국을 허용한다.4일(현지 시각) 유엔본부에 따르면, 신임 북한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으로 조 콜럼바노 전 유엔 중국 상주조정...

[안동·봉화24시] 권기창 안동시장,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수상

경북 안동시 권기창 시장이 2월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세계청년...

스탈린의 길 좇아 ‘곡물과 굶주림의 게임’ 벌이는 푸틴

지구촌의 식량위기에 더욱 먹구름이 끼고 있다. 러시아가 7월17일 흑해곡물협정(BSGI) 연장을 철회해 우크라이나 항구가 봉쇄됨에 따라 곡물 가격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전쟁 전 ...

김정은 ‘미사일 정치’의 그림자…北 주민 절반 ‘영양 부족’

북한 주민의 절반 가까운 인원이 영양 부족에 시달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식량농업기구(FAO) 등이 최근 공동 발표한...

블록체인 업계에도 기부 물결…재난·재해에 170억 기부한 두나무

지난해부터 울진·삼척 산불과 중부지방 폭우, 튀르키예 대지진 등 대규모 재난·재해가 국내외에서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선제적 구호 활동으로 이...

‘필사의 탈출’ 이어지는 수단…“주변국 난민 위기 고조”

쿠데타 정권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의 무력 분쟁이 계속되는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이웃 국가들로 향하는 탈출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세계 각국이 헬리콥터와 비행기 등을 동원해...

北, 미사일 뒤 숨겨진 그늘…통일부 “굶어죽는 주민 속출”

통일부는 20일 북한 일부 지역에 아사자가 속출하는 등 식량난이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관계기관 간에 북한 식량 사...

“北 식량부족 사태, 1990년 대기근 이후 최악”

북한의 식량부족 사태가 1990년대 대기근 이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19일(현지 시각)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

권영세 “韓 핵무장론, 이익보다 해악이 너무 커”

최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 등 안보 위협이 커지는 상황과 관련해 일각에서 ‘한국 핵무장론’이 나오는 가운데,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이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

반전에 반전 거듭하는 우크라-러시아 곡물 합의

‘상상을 넘어선 반전의 연속’. 스릴러 문학작품이나 영화의 카피가 아니라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을 둘러싼 국제 합의의 향방을 표현하는 말이다. 이 사건만큼 우크라이나 ...

아프간, 지진으로 집 2000채 파괴…“사상자 더 늘어날 듯”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1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관련 피해가 현재까지 집계된 것보다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2일(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

‘美 퍼스트레이디’ 질 바이든, 우크라 깜짝 방문…“연대 보여주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배우자 질 바이든 여사가 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러시아의 공습이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현지를 깜짝 방문했다. 같은 날 쥐스탱 트뤼도 ...

美 셔먼 부장관 “푸틴, 글로벌 식량 위기 일으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내 심각한 식량 부족이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실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중동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

탈레반 “아프간 어린이 100만 명 영양실조…이전 정부 탓”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인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은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현지 어린이 수가 1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16일 하아마통신 등 아프간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압둘 바리...

정권 지속 가능성에 물음표 던진 탈레반 정부

종교·군사 조직인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계속 통치할 수 있을까. 8월15일 수도 카불을 점령하고 20년 만에 정권을 다시 차지한 탈레반의 통치 능력을 둘러싼 우려가 가시화하고 있...

머스크 “내 재산 2%로 기아 문제 해결? 근거 대면 기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해 재산의 2%를 기부하라는 세계식량계획(WFP) 측에게 "정확한 근거부터 대라"고 꼬집었다.머스크는 지난달 31일 자...

‘완전한 독립’ 선언한 탈레반, 정부 구성 가능할까

20년 동안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했던 미군이 철군을 완료하면서 탈레반은 ‘완전한 독립’을 선언했다. 그러나 행정·경제·인권 등의 문제가 산적해 있어 탈레반이 정부를 구성해 이끌어 나...

아프간 카불공항 마비에 의료구호품 반입도 차질

아프가니스탄의 카불공항이 마비되면서 국제기구의 의료구호품 반입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올해 극심한 가뭄을 겪은 아프가니스탄은 국민 절반 가까이가 원조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정부, 北식량 사업에 1000만 달러 지원 결정

정부가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북한 지원사업에 1000만 달러(약 118억원) 규모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정부는 6일 제31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남북협력기금으로 ...

[한반도 긴장] 앞날이 캄캄한 북한 경제

북한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북·중 국경을 폐쇄한 지가 다섯 달 가까이 지나고 있다. 북한 대외무역의 95%를 차지하는 중국과의 무역이 중단되면서 외화난과 식량난이 심화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