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바이러스에 흔들리는 초강대국 미국

미국이 초비상이다. 26일(현지 시각) 현재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6만5000명을 넘었고, 1000명 넘게 사망했다. 미국이 새 진원지가 되고 있다...

역사가 된 ‘재야 사학자의 대부’ 故 이이화 선생을 추억하며

“어이, 정 국장! 우리 패거리들 인사동에서 술 마시고 있으니 얼른 오게!”이따금 늦은 밤에 집으로 전화를 걸어 호출하곤 했던 분이었다. 가끔 신간을 냈을 때 전화를 걸어 잘 읽었...

콜드러시(Cold rush), 극지를 선점하라!

1848년 1월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수터스밀에서 금이 발견되자 그 이듬해 약 8만 명이 미 서부 해안으로 몰려갔다. 이러한 골드러시(Gold rush)는 19세기 중반 미국 사...

[한강로에서] 코로나19 이후

걷는 것을 즐깁니다. 습관입니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 산 넘고 물 건너 십 리 길을 걸어 다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거나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아이들이 그렇게 부러웠습니다. 최...

아프리카의 새로운 고유 문자 스타들 [로버트 파우저의 언어의 역사]

먼저 세계 문자 지도를 머리에 떠올려보자. 가장 널리 보급된 문자는 라틴어의 로마자다. 로마자의 뒤를 잇는 건 아랍어 문자다. 러시아의 키릴 문자는 동유럽을 비롯해 러시아와 중앙아...

고향이 같은 트럼프와 샌더스의 말은 왜 다를까 [로버트 파우저의 언어의 역사]

미국은 선거철이다. 공화당 쪽은 재선을 꿈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로 지명될 것이 예상되는 탓인지 TV토론도 거의 없고, 별다른 화젯거리도 없다. 반면 민주당은 지난해 봄 ...

[한강로에서] 국가보다 국민

위기가 일상화했습니다. 불안한 나날이 계속됩니다. 약속이 속속 취소됩니다. 출퇴근 지하철엔 사람이 확 줄었습니다. 퇴근길에 들른 국밥집은 텅 비었습니다. 거리에서는 마스크를 하지 ...

[BTS 혁명] 킹덤 사회를 팬덤 사회로 바꾸는 BTS

높이뛰기 선수인 벼룩이 있다. 그는 자기 몸보다 무려 100배나 높이 뛴다. 몸길이가 3mm인 벼룩은 30cm나 뛸 수 있다. 그러나 병에 갇혀 며칠만 지내다 보면 뛰지 못하는 벼...

[BTS 혁명] 그들의 커뮤니케이션에는 이상적인 관계 진화 과정이 담겼다

PR(public relations·공중관계)은 이해관계자들과 균형적 관계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모색하는 활동이다. 그 활동 결과가 지향하는 바는 사회적 영향력(social imp...

[BTS 혁명] ‘BTS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밴드’, 과장 아니다

K팝에 약점이 있다면 ‘아이돌’이라는 고정관념이 빚어내는 부정적 인상, 즉 그건 춤이지 음악이 아니라는 인식이다. 얼마 전만 해도 해외에선 K팝에 대해 공장에서 찍어낸 천편일률적 ...

[한강로에서] 봉준호의 젊은 날

누구에게나 젊은 날은 격정의 시간입니다. 때로는 세상을 다 가진 듯, 때로는 세상을 다 잃은 듯 감정이 일렁이는 나날들입니다. 청춘의 특권이자 아픔입니다. 시간이 지난 뒤 돌이켜보...

우리가 쓰는 말의 주인은 누구인가 [로버트 파우저의 언어의 역사]

영어를 배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어 철자법 때문에 고생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영어가 모어인 초등학생이나 모어가 아닌 성인 학습자 모두 고생하는 건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컴퓨터나...

언어 천재 윌리엄 존스를 아시나요? [로버트 파우저의 언어의 역사]

인류 역사상 18세기는 말에 여러모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 시기다.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미국의 독립과 건국이 이 시기에 이루어졌다. 프랑스 혁명 역시 이 무렵이었다. 과학을 비롯...

위험사회와 신뢰의 중요성 [한강로에서]

충남 수덕사에서 수행했던 만공 스님(1871~1946)은 일제강점기에 한국 불교의 선맥을 이은 대표적인 승려였습니다. 그의 사상은 ‘세계일화(世界一花)’로 요약됩니다.세계는 한 송...

[한강로에서]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

새해가 되면서 시사저널 편집과 관련해 키워드를 세 가지로 잡았습니다. 이슈, 실용, 영상입니다. 지난해 창간 30주년 기념호를 계기로 실시한 독자사은대잔치 때 독자들이 보내온 수백...

일본은 초고령 사회를 탈바꿈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일본은 초고령 사회다. 고령자 수는 358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8.4%다. 4~5년 내로 3명당 1명이 고령자가 된다. 2026년이 되면 고령자 5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예...

미·중 무역전쟁은 끝나지 않는다

우선 자기 고백부터 해야겠다. 미·중 무역전쟁의 경우, 필자는 이미 여러 번 틀렸다. 처음에는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봤고, 나중에는 아무리 늦어도 2019년 중반 정도까지는...

[한강로에서] 새해를 맞으며

편집국장을 맡은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1년이 갔습니다. 2019년은 제게 참 잊을 수 없는 해입니다. 우선 언론 현장에 다시 돌아왔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시사저널...

허재.허웅.허훈 삼부자 전성시대

부자, 모녀, 부녀 또는 모자 등 가족 스포츠맨이 많다. 하지만 ‘농구 대통령’ 허재, 큰아들 허웅, 작은아들 허훈처럼 삼부자 농구선수는 흔하지 않다. 이들 허재 삼부자가 요즘 맹...

차관급 인사들 PK 민주당 출마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

여권이 새해 21대 총선의 최대 접전지인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 고위 공직자 출신 인사들을 대거 동원하면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김영문 전 관세청장과 강준석 전 해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