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다른 과일 수입은 되고 사과는 안 된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1920년생인 김형석 교수가 아침에 꼭 챙겨 먹는 것이 달걀과 사과라고 한다. 누구나 달걀과 사과만 먹으면 김 교수처럼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하루 사과 한 개면...

제동 걸린 전기차 시장, 해법은 없나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전기차 판매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현상이다. 유럽(EU)의 1월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12월보다 42.3%나 줄어들었고, 미국은 25% 감소했다. 조짐은 작년부터 있...

단통법 폐지한다고 통신비 내릴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정부가 민생을 위한 핵심 규제 완화 정책의 하나로 단통법 폐지를 발표했다. 통신요금과 단말기 가격을 낮추려면 경쟁을 활성화해야 하는데, 단통법은 이를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 정부의 ...

기업 경영권 분쟁, 더 치열해져도 된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한국타이어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를 상대로 한 공개매수는 결국 실패로 끝났다. 조현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조현범 회장의 형인 조현식 고문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

위기의 자영업, 탈출구는 없나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가끔 이용하던 동네 슈퍼 하나가 최근 문을 닫았다. 임대료도 부담이었고, 인건비 상승 때문에 직원을 줄였는데도 수익이 남지 않아 결국 폐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우리 동네만의 ...

한국 증시 디스카운트 해소 시급하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공매도 개선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투자가 간 차별을 없애거나 줄이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한다. 상환 기간은 90일, 담보비율은 105%를 똑같이 적용하는 식이다...

부채의 늪에 빠진 세계경제, 탈출구는 없을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를 찍었다. 올 4월까지만 해도 3.5%였고 한 달 전만 해도 4.5% 수준이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늦어질 것이...

‘타다 사태’ 언제까지 계속될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법무부는 9월26일 법률 종합 포털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에 대한 변호사협회의 징계 처분을 취소했다. ‘로톡’은 의뢰인이 자신에게 맞는 변호사를 직접 찾아 법률 서비스를 받을 ...

한국 경제 9월 위기설, 어떻게 봐야 할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9월도 중순이 이미 지났다. 한낮의 더위는 아직도 여름이지만 그래도 아침과 저녁에는 가을 기분이 난다. 명절이 다가오면서 한때 돌아다녔던 9월 경제위기설은 확살히 가라앉은 듯하다....

흥정하듯 정하는 최저임금제, 변화가 필요하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최저임금위원회가 2024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했다. 주 40시간 노동에 주휴수당을 더해 월 209시간 기준으로 하면 206만740원이다. 평가는 엇갈린다...

‘물가 잡기’ 성공한 美, 여세 몰아 금리 인상 랠리 끝낼까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과 비교해 3.0% 오르는 데 그쳤다. 9%가 넘었던 지난해 6월의 물가상승률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진 셈이다. 2년3개월...

세수 부족을 대하는 정부의 바람직한 자세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올해 들어 5월까지 국세 수입이 160조2000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6조4000억원(-18.5%)이 적다. 정부의 올해 국세 수입 전망치는 지난해보다 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