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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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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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청춘' 갈수록 는다


“어이, 젊은이. 탈모 조심해!”
탈모 연령층이 점점 더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생활건강의 탈모방지제 연구팀이 1997∼2001년 10월의 경북대병원 피부과 외래 환자 2만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탈모증 환자 비율이 2000년 말 현재 7.71%였다. 이는 1997년의 4.94%보다 30%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전체 탈모증 환자 가운데 나이 별로는 20대가 46.9%로 가장 많았으며, 30대(20.5%)가 그 뒤를 이었다. 20대 탈모증 환자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7년에는 38.7%였는데, 2000년에는 50.7%로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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