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50만평 벌판에 꽃핀 우정의 대잔치
  • 고성 · 백승기 기자 ()
  • 승인 199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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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하나’라는 가치 아래 국가 인종 종겨 이념을 넘어선 지구촌청소년들의 축제.1백33개국 1만 9천80명의 스카우트들은 2백50만평에 펼쳐진 37가지의 과정활동을 통해 개척정신과 모험심을 쌓으며 새로운 문화와의 만남으로 우의를 다졌다. 제17회 세계 잼버리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리 신평벌에서 16일까지 8박9일간 계속됐다. 국내의 한 참가자는 여의도의 5개가 넘는 이 신평벌이 그동안 말썽 많았던 자연훼손 · 생태계 파괴의 오명을 벗고 청소년들의 자연보호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앞으로의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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