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위한 신문 창간 두 돌
  • 편집국 ()
  • 승인 1990.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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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신문’ 이란 개치 플레이즈를 내걸고 창간된 《여성신문》이 12월6일 창간 두 돌을 맞았다. 2년 전 8백여명의 주주를 모아 자본금 2억원으로 《여성신문》을 탄생시킨 발행인 李啓卿(40)씨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념리셉션에서 “지난 2년간 여성주의 저널리즘에 대한 매체가 없는 풍토에서 최초의 여성문제 정론지로 뿌리를 내리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74년 이화여대 사회사업학과와 대학원을 나온 이씨는 크리스찬 아카데미 간사, 여성의 전화와 여성사회연구회 창설멤버로 70~80년대 여성계에서 활발하게 움직여온 여성 운동가의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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