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기법, 어휘, 문장이 잘못된 것
  • 편집국 ()
  • 승인 199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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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법이 잘못된 것

● 전망이 밝아지고 있는 이즈음→요즈음

● 도깨비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씻나락

● 두판을 내리 따낸 뒤 넷째판을 밀어치기로 마무리→넷째판

● 85년 1차 手작업 헛점→허점

● 水害지역 재건축 20년 안되도 許容→안 돼도


어휘사용이 잘못된 것

● ‘그 전에 한번도 와본 적이 없어 이번이 처음이다’며 감회가 새로운 모습→감회어린(처음으로 온 것이므로 ‘새로운’은 부적절)

● 국유 아파트 및 주거지역을 시민들에게 분양하도록 되어 있다.→분양하게끔

● 40여년만에 고국에 찾는 현재 이 소박한 소망은 어떤 명분으로도 가로막을 수 없을 것→이때 또는 요즘

● 南北양측대표들은 구면인 탓인지 비교적 자연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상견례.→구면이어서인지(‘탓’은 나쁜쪽의 의미)


● (수요예측은) 청와대에 진정서까지 올라갔던 문제다→올라가기도 했다.

● 누구도 여성이 어떻게 슬기롭게 변화해야할 것인가 제시하지 않고→어느 누구도

● 응원방법이 틀려어색하다.→서로 달라

● 정부는 …차관급 5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인사조처를

● 그런 평범한 科學徒가 오히려 전신마비의 장애 속에서 세기적인 과학적 업적을 남겼다는 것은→전신마비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 民自黨내에서도 야당동원에 대한 시각이 많이 다르다→다양한 시각이 있다

● 납세자 눈에 어떻게 비추어질 것인지→비칠

● 효율성의 제고 이외에는 위기를 극복할 길이 없다→효율성을 높이는 것

● 오직 귀성하는 국민들 각자가 자가용 승용차를 삼가고→승용차 이용을 삼가고


● 한건을 의식한 책임없는 발언과 행동으로 일관했다→무책임한

● 물 만난 고기처럼→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이

● 애당초 그 발상은 비현실적이었다.→비현실적인 것이었다.

 

문장이 잘못된 것

● 접근방법이나 절차의 차이일 뿐 문제해결의 본질이나 핵심에는 크게 다를 바 없는 주장이다.→차이가 있을 뿐, 핵심에서는

● 이 계획이 성사될 수 없게 되자 큰 피해를 당하게 됐다→없게 되어

● 경제연방제로 대체하도록 제의→대체할 것을

● 權씨는 이 돈을 87년 이후부터 일양상호신용금고에 예치해 두었다가 5공 비리와 관련, 위장출국이라는 소문의 와중에서 도미했다. 지난 8월14일 귀국한 직후 곧바로 인출했다는 것.→87년부터(87년 이후), 두었는데, 도미했다가 지난

●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바라고 싶은→바라는

● 크고작은 도로변마다 국내 대기업들의 대형광고판이 곳곳에 서있으며→도로변 곳곳에 국내 대기업들의 대형광고판이 서있으며

● “수업거부투쟁 철회는…학원민주화투쟁의 종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라고

● 응답자가 전체의 73.1%로 이들 중 자해행위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은→73.1%였는데

● 국가보안법, 안기부법 등 안보관련법 개폐 등은 남북총리회담 등 남북한관계가 급변함에 따라→(‘등’의 남용)

● 호킹은 옥스퍼드대를 우등으로 졸업하지 못했을 정도로 그때까지는 특출난 학생이 아니었다→우등으로 졸업하지도 못했으며

●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보험개발원이 산출한 보험 요율에 따라 영업을 하고 있는데 최근 해외여행보험요율에 이의를 제기한 데 이어 선원재해보상책임보험의 요율산출에 대해서도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나섰다→나섰다고 한다

● 우리 교육이 아직도 답답한 주입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일러주는 과학책은 그 소중한 대안이다→주입식에서

● 월급에 비해 일이 힘들다며 1달 전 직장을 그만둔 뒤→한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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