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세상] 게임 사이트 순 방문자 청소년이 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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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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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음성통화 오후 6~7시가 ‘피크’

지난 2월6일 교육과학기술부는 게임 산업 규제책을 발표했다. 청소년이 2시간 게임하면 게임이 종료되고 10분이 지나야 1회에 한해 게임을 재개할 수 있는 쿨링오프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나서자 논란이 일고 있다. ‘게임의 폭력성이 학교 폭력을 조장하므로 게임 규제는 적절하다’와 ‘학교 폭력 원인을 게임으로 돌린 것은 터무니없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닐센KC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넥슨, 피망, 넷마블, 한게임, 플레이엔씨에 방문하는 청소년(7~18세) 순 방문자는 4백38만9천6백명이다. 전체 순 방문자의 36.35%에 해당한다.

KT 휴대전화 가입자가 하루 중 가장 많이 음성통화를 하는 시간대는 오후 6~7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저널>이 KT로부터 입수한 ‘1월 셋째 주 음성통화 이용 비율’ 자료에 따르면, 음성통화 이용 비율은 전 시간대에 걸쳐 비교적 고르게 분포되었다. 자정부터 새벽 1시까지 4% 이하로 떨어지다가, 새벽 4~5시 사이에 3.24%로 가장 낮았다. 오전 8시 4%를 웃돌다가 오후 6~7시에 4.74%로 가장 높아졌다. 오후 3~8시 사이 시간대는 모두 4.6%를 웃돌았다. 즉, 한국인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가장 많은 통화를 하는 시간은 오후 3~8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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