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출범 1년,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나
  • 원성윤│기자협회보 기자 ()
  • 승인 2012.12.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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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그나마 ‘종편’ 틀 갖춰…TV조선·채널A는 돈 안 드는 뉴스만

ⓒ 일러스트 권오환
종합편성 채널이 지난 12월1일로 개국 1주년을 맞았다. 이명박 정부는 보수 언론의 방송 진출이라는 사회적 논란을 무릅쓰고 종편 도입을 밀어붙였다. 정부가 내세운 정책 목표는 ‘미디어 소유 및 겸영 규제 완화’였다. 이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 기업을 키우고, 지상파 방송의 독과점을 완화해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킨다는 것이었다. 종편사도 사업 승인 신청 때 하나같이 고품격 콘텐츠와 여론 다양성 확대를 강조했다.

그러나 최소한 현재 시점으로 보았을 때, 이것은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는 느낌이다. 부실한 콘텐츠로 지난 1년간의 종편 성적표는 초라하기만 하다. 평균 시청률 0.5%대에 누적된 적자로 재정적 압박이 커지면서 장밋빛 미래를 꿈꾸던 종편의 앞날은 개국 1년 만에 불투명해졌다.

적자 규모는 JTBC가 8백25억원으로 ‘최고’

채널A·JTBC·MBN·TV조선 등 종편 4개사는 지난해 12월1일 개국 공동 축하 쇼를 시작으로 첫 전파를 쏘아 올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편에 광고 직거래 허용, 10번대의 황금 채널 배정, 의무 재전송 등의 정책을 취하며 종편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TV조선은 채널 승인 당시 방통위에 제출했던 사업계획서에서 2012년 매출 2천4백33억원, 2013년 영업이익 2백58억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JTBC도 2015년까지 광고 매출 4천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앞에 펼쳐진 상황은 정반대이다. 종편 4사는 개국 첫 달부터 4백60억원의 적자로 시작했다. ‘개국 효과’에도 각 사별 한 달 매출은 60억~80억원대에 그쳤다.

적자 규모도 큰 편이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의원이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기준으로 종편 4사의 누적 순손실은 1천1백9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연합뉴스TV를 합치면 1천2백41억원에 달한다. 각 사별 순손실은 JTBC 8백25억원, 채널A 1백91억원, MBN 1백81억원 순이었다. TV조선의 순손실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부 관계자들의 전언을 종합해보면 올해 적자는 약 5백억원대로 추정된다. 당초 적자 규모를 3백억원 수준으로 맞추려고 했던 TV조선은 최근 경영지원실 간부 이 아무개씨가 100억원대 규모의 회사 돈을 횡령해 중국으로 도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적자 규모가 5백억원대로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적자 수치는 내부에서도 입단속을 하고 있다. JTBC는 ‘적자 연 1천억원 돌파설’이 나오는 상황이고, 가장 양호할 것으로 보이는 MBN도 3백억원대 규모로 점쳐지고 있다. 종편들은 9월경부터 경비 절감 및 대규모 투자 백지화 등으로 월별 손익은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춰가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종편 출범으로 전체 방송 시장 규모가 1조6천억원 증가될 것이라는 이명박 정부의 공언과는 한참 거리가 있다. 앞서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월 시청률 1%당 광고 매출을 계산한 결과, 낮은 시청률 때문에 종편이 연간 약 1천억원의 적자를 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비슷한 시기 BS투자증권도 종편의 적자 규모를 회사당 1천억원 안팎으로 예상했다. 누적 적자 때문에 자본 잠식은 시간문제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종편 재방 비율 50% 넘겨, 지상파 3~5배

문제는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적다는 것이다.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이 최근 공개한 광고업계 내부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종편 출범 전인 지난해 9월 종편과 보도 전문 PP의 예상 광고 매출을 6천38억원으로 전망했으나, 올해 9월 전망치 분석에서는 3천억원으로 절반 넘게 하향 조정했다. 광고업계는 종편 시청률이 1~2%대를 기록한다고 해도 광고 총액이 절반 정도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개국 이후 지난 11월18일까지 종편 4사의 평균 시청률은 0.548%에 그쳤다. 1위인 MBN이 0.643%로 나타났고, TV조선은 0.432%로 꼴찌였다.

콘텐츠가 빈약한 종편은 재방송 비율도 높은 편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2011년 12월 개국 당시부터 2012년 9월까지 10개월간 취합한 종편 4사 재방송 비율은 4사 평균 50%를 훌쩍 넘겼다. 본방보다 재방송을 보여주는 경우가 더 많았다는 뜻이다. 월평균 TV조선은 57.2%, JTBC는 57.1%, 채널A는 56.8%, MBN은 41.2%의 재방률을 기록했다. 특히 TV조선은 지난 9월 한 달간 평균 재방 비율이 65.1%로 치솟으며 4사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편의 재방 비율은 지상파 3사의 재방 비율과 비교하면 확연히 높은 수치이다. 올해 6월까지 KBS의 평균 재방 비율은 평균 18.8%였다. MBC는 장기 파업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재방 비율이 26.9%를 기록했지만, 2011년에는 19%의 재방 비율을 나타냈다. SBS는 올해 8월까지 재방 비율이 10.8%로 종편의 5분의 1 수준이었다.

종편의 프로그램 제작 건수는 콘텐츠 활성화라는 애초의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 방통위가 같은 제목으로 여러 회 방영되는 드라마와 뉴스 등 프로그램을 1건 제작으로 간주(정규 프로 기준)하고 조사한 결과, JTBC는 한 달 평균 12.8개, MBN은 6.5개, 채널A는 6.1개의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TV조선은 이 조사에서도 한 달 평균 5.5개 제작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8월까지 TV조선·JTBC·채널A·MBN에 들어간 정부 광고의 보너스율은 평균 5백18%를 기록했다. 보너스율은 광고주가 낸 광고 금액 외에 편성해주는 광고로, 수치가 높을수록 광고 유치가 어렵다는 뜻이다. 보너스율 5백%는 1천만원짜리 광고를 5천만원어치 틀어준 것과 같다.

이명박 정부는 종편 허가 당시 종편 출범으로 전체 방송 시장 규모가 1조6천억원 증가하며 생산 유발 효과가 2조9천억원, 취업 유발 효과가 2만1천명에 달할 것이라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보고서를 홍보했다. 하지만 예상은 한참 빗나갔다. 지난 11월7일 방통위가 공개한 방송 산업 실태 조사에 따르면 종편 개국으로 4사 합쳐 1천3백19명이 늘어났다. 기대했던 것의 2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내년부터 드라마·예능 강화로 재정비할 것”

종편은 리스크 부담이 큰 드라마 편성을 대폭 줄이고 제작비가 적게 드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편성을 강화하고 나섰다. 11월 현재 종편 4사 중 드라마를 제작·편성하고 있는 곳은 JTBC가 유일하다. MBN은 개국한 지 1년도 안 되어 사실상 보도 전문 채널로 회귀했고, 채널A와 TV조선 등도 보도 및 교양 프로그램에 편중된 편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서중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미국 폭스TV의 사례에서 보듯 종편의 등장이 전체 방송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방송의 질 하락을 동반하고 광고 시장까지 교란시키고 있다. 향후 재승인 심사를 엄격하게 하고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의무 재전송을 취소하거나 편성·광고·심의 등에 관한 지상파와의 비대칭 규제를 해소해 종편이 언론답게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 중앙 언론사의 미디어 전문가는 “종편의 실질적 활로는 4개나 되는 플레이어가 1차 정리되면서 찾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종편 사업자들 내부에서도 현재의 사업 형태로는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말한다. 각 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올해 숨고르기를 한 뒤 내년부터 공격적인 투자로 반전을 꾀하겠다는 계획을 내부적으로 가지고 있다. 종편사의 한 관계자는 “적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 드라마를 없애고 보도 위주로 편성을 짜자 월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사실 이런 식으로 방송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자책했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JTBC가 그래도 적자 규모는 가장 크지만 여전히 의욕적이다. 특히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가 시청률 5%를 넘기는 등 지상파 드라마와 거의 맞먹는 수준으로 수치가 나오고 있어 내년부터는 일일드라마도 편성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자본력이 뒷받침된다는 것이다. 실제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역시 계속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는 후문이다. 보도 전문 채널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MBN은 비용 지출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출범 첫해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을 해왔다는 자체 평가를 내리고 있다.

반면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서는 여전히 주변에서 우려 섞인 시선이 많다. 이들 매체는 끊임없이 매각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TV조선의 한 관계자는 “그래도 올해 예상보다는 (적자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선방했다. 출범 후 3년을 생존기로로 본다면 대선 특수가 끝나는 내년에는 (종편 채널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 드라마와 예능을 재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도 및 교양은 지금의 조선일보 사옥 스튜디오를 계속 활용하고, 드라마와 예능은 상암동을 쓰는 식으로 진행될 것이다”라며 지금의 보도·교양 일변도에서 드라마·예능을 좀 더 강화하는 쪽으로 변화할 계획을 내비쳤다. 채널A 역시 이와 유사한 방향으로  전략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출범 2년째인 내년 성적표가 종편의 운명을 판가름할 전망이다. 

 


종합편성 채널 개국 첫해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종편 채널은 MBN으로 나타났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N은 개국일인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 11월18일까지 전국 유료 방송 가입 가구 기준 평균 0.6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가 0.565%로 뒤를 이었고, 채널A 0.552%, TV조선 0.432% 순이었다.

지난해 12월~올해 6월까지 중에 평균 시청률 1위는 JTBC가 차지했지만 7월부터 MBN이 1위로 올라섰다. 7월부터 현재까지 MBN의 평균 시청률은 0.849%로 0.4~0.6%대에 그친 다른 채널들을 앞섰다.

같은 기간 개별 프로그램 시청률에서는 JTBC가 강세를 보였다. JTBC는 시청률 상위 10개 중 1~5위의 상위권을 휩쓰는 등 모두 여섯 개 프로그램을 순위에 올렸다.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JTBC가 지난 6월12일 단독 생중계한 브라질 월드컵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한국 대 레바논’ 경기와 하루 전날 생중계한 ‘한국 대 카타르’ 경기로 나타났다. 각각의 시청률은 7.529%와 3.184%로 전체 1, 2위였다. 결과적으로 킬러 콘텐츠가 없는 한계를 보인 셈이다.

김수현 작가가 집필하는 JTBC 주말극 <무자식 상팔자>는 평균 시청률 2.904%로 3위에 올랐다. 고정 프로그램 중에서는 종편 4사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 드라마는 현재 계속 방영 중이어서 JTBC는 시청률이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JTBC 수목극 <아내의 자격> 2.452%, JTBC 휴먼다큐 <당신의 이야기 스페셜> 2.183% 순이었다.

MBN은 <속풀이쇼 동치미>와 <아마존의 눈물> 재방송, <황금알> 등을 6~9위에 올려놓았다. 그 밖에 채널A의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은 13위에 오른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1.827%)이었고, TV조선은 김수현 작가의 설 특집극 <아버지가 미안하다>(1.755%)로 전체 시청률 순위로는 14위를 기록했다.

 


 
 

“대선 특수에 기대 시청률을 견인한 측면이 있죠. 내년에는 새로운 포맷을 개발해내야 합니다.” 한 종편사 보도국 간부의 말이다. 올해 대선 정국이라는 이슈를 맞이하며 종편은 ‘종합편성’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뉴스 프로그램에 지나치게 의존했다. 제작비가 많이 드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비중을 줄이고, 제작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뉴스와 정치 대담 프로그램에 치중한 것이다.

한 사례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사퇴한 지난 11월23일, 채널A가 안후보 사퇴 직후인 오후 9시40분부터 11시12분까지 방송한 ‘뉴스A’는 전국 기준 3.281%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했다. 채널A측은 “종편 채널의 뉴스 시청률이 3%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오후 10시55분에 4.905%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동시간대에 나머지 종편 3사의 시청률은 1~2%였다.

11월26일 오후 2시쯤 한 남성이 서울 공평동 안후보 캠프가 있던 빌딩 옆 6층 건물 옥상에 올라가 투신 자살 소동을 벌였다. 종편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거나 화면 일부를 할애하면서 이 상황을 속보 형식으로 생중계했다. 자살 보도에 신중을 기해야한다는 인권 보도 준칙은 무시한 채 선정성에 매몰된 보도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종편은 연예인과 작가들의 몸값만 크게 끌어올렸다. 정우성은 JTBC 20부작 드라마 <빠담빠담>에서 회당 9천만~1억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이는 그의 전작 지상파 드라마인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받은 회당 출연료보다 두 배 정도 높다. 김수현 작가는 JTBC 30부작 주말극 <무자식 상팔자>를 통해 회당 6천만~7천만원의 집필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작가는 지난해 막을 내린 SBS <천일의 약속>에서는 회당 5천만원을 받았다. 신동엽·이수근·김병만 등 인기 MC들도 지상파보다 많은 돈을 받고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종편의 출연료는 지상파에 비해 20%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편들과 경쟁하는 지상파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비도 덩달아 상승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종편마다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JTBC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으로, 채널A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TV조선과 MBN은 뉴스 프로그램으로 타깃을 설정했다.

JTBC는 지난 2~4월 방송된 김희애 주연의 드라마 <아내의 자격>이 그나마 ‘대박’을 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불륜 코드로 방송 초반 비판을 받았지만, 탄탄한 내용과 높은 긴장감으로 종편 시청률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4.9%를 기록했다. 여기에 현재 방영 중인 <무자식 상팔자>는 방송 8회(총30부작) 만에 수도권 시청률 5%를 넘어섰다. 동시간대에 방영 중인 지상파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의 6%대 시청률도 위협하는 수준이다.

채널A는 이영돈 PD가 최고 시청률 3%대를 기록한 <먹거리 X파일>로 이PD의 KBS 재직 시절 방송되었던 <이영돈의 소비자 고발>의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앵커 박종진이 진행하는 정치 대담 프로그램 <박종진의 쾌도난마> 역시 화제를 낳고 있지만, 여권 편향 시비를 불러일으켜 선거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 제재를 계속 받아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정보와 오락을 겸비한 인포테인먼트 형식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톱스타 없이도 제작을 할 수 있는 데다 정보 전달의 유익함까지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종편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대표적으로 JTBC <닥터의 승부>에서는 전문의 16명과 연예인 패널 10여 명이 모여 의학 지식을 겨룬다. 이와 유사한 TV조선 <닥터콘서트>는 홍혜걸 의학전문기자와 여에스더씨 부부 의사가 출연해 의학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평균 시청률 2%대를 기록하는 MBN의 <황금알>은 생활 정보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여성 새터민들이 집단으로 등장한다.

TV조선의 경우, 최희준 앵커를 내세운 <판>에 뉴스쇼 형식을 도입해 간판 프로그램으로 내세우고 있고, <장성민의 시사탱크> <신율의 대선열차> 등의 정치 대담 프로그램 포맷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종편사의 한 관계자는 “방송이 자리 잡는 데는 3년 정도의 시간은 걸린다. 올해 1년을 교훈 삼아 2년차인 내년에 제대로 된 포지셔닝을 하기 위해 공격적 투자를 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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