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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락인 기자·이혜리 인턴기자 ()
  • 승인 2013.11.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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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시편

‘세계적인 시인’이라는 호칭마저 새삼스러운 고은 시인이 한국 문학사에서 획기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만한 묵직한 시집 한 권을 새로 내놓았다. <내 변방은 어디 갔나>와 연시집 <상화 시편: 행성의 사랑>을 동시에 펴낸 지 2년 만에 선보이는 시집 <무제 시편>이다. 이번 시집은 총 607편, 1016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대작이다. 그는 이렇게 많은 시를 올봄부터 여름까지 썼다.

 

 



스포츠 마케터를 꿈꾸는 당신에게

스포츠 에이전트는 선수의 연봉 협상, 이적, 라이선싱뿐 아니라 재무 관리, 법률 자문, 재테크 등에 이르기까지 온갖 뒷바라지를 하며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시간 동안 스포츠 마케터로서 겪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이론적 지식들을 집대성한 것이다.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이 책은 자신이 쓰는 소설은 무조건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며 2008년 여름부터 2013년 봄까지 5년 동안 저자가 쓴 소설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제33회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부터 2010년 겨울에 발표한 표제작 ‘사월의 미, 칠월의 솔’ 등 모두 열한 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친절한 과학책

왜 성공적인 결과물은 노력보다는 운에 좌우되기도 하는 걸까. 왜 나쁜 일은 한꺼번에 닥치는 걸까. 이 책은 우리가 의도하지 않은 뜻밖의 일들이 왜 일어나는지 그 이유를 과학으로 풀어낸다. 지극히 사소한 일상 속에 영겁의 시간 동안 온 우주와 자연이 마련해 놓은 어마어마한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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