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향연에 빠져들다
  • 글 조현주 기자 ()
  • 승인 2014.05.07 16: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저널이 주최한 ‘2014 굿 컴퍼니 컨퍼런스’가 4월 30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에 대한 애도를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들은 컨퍼런스 소개 책자에 빼곡하게 메모를 하는가 하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Good to Great 3.0’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연사들이 좋은 기업, 위대한 기업,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오후에 진행된 ‘세션 2’의 첫 강연자는 짐 데이토 전 세계미래학회 회장이었다. 그는 현재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미래의 모습이 하나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 시사저널 임준선

발표자들은 강연을 마친 후 청중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중들은 강연을 들으며 궁금했던 점과 감상을 열정적으로 얘기했다. ⓒ 시사저널 최준필

특별 세션으로 꾸며진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특집 강연회’에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써니 그로소 딜리버링 해피니스 문화 담장 부장,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 안준희 핸드스튜디오 대표(왼쪽부터)가 ‘세상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 시사저널 최준필

참석자들은 강연을 스마트폰으로 녹화하고 컨퍼런스 북에 필기하는 등 행사에 열중했다. ⓒ 시사저널 이종현

시사저널이 후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유니세프가 행사장에 부스를 차리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 시사저널 임준선, ⓒ 시사저널 최준필

행사 시작 전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는묵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심상기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정운찬 전 총리, 강창희 국회의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 시사저널 최준필

심상기 서울미디어그룹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시사저널 최준필

축사를 하는 강창희 국회의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이승철 전경련 상근 부회장(왼쪽부터). ⓒ 시사저널 구윤성, ⓒ 시사저널 최준필

오후 세션이 시작되기 전에 미니 갈라 콘서트가 열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한예진과 테너 윤병길은 푸치니의 아리아 4곡을 불렀다. 이들은 오는 6월7일 시사저널과 그랜드오페라단이 공동 주최하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출연할 예정이다. ⓒ 시사저널 임준선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