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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
  • 승인 2016.01.20 21:54
  • 호수 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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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난민 되다

청년 주거의 절망과 희망에 관한 기록. 2014년 8월 만들어진 독립언론 ‘미스핏츠’가 2015년 초 대만, 홍콩, 일본으로 떠나 대만 새둥지운동, 홍콩 우산혁명에 참여한 청년 단체를 만났다. 일본에서는 새로운 주거실험을 하는 긱하우스, 청년 주거 자립 지원 단체를 방문했다. 한국에서는 주거 대책 포럼을 열기도 했다.

 

 

삶은 왜 의미 있는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속물 사회’로 규정한 저자는 속물의 삶이 의미 없는 삶이라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이성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삶의 기초적인 의미를 찾는다. 타인의 권리를 해치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가치로 채울 때, 우리는 더 이상 속물의 평가에 휘둘리거나 짓눌리지 않고 자유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혼자가 편한 사람들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코칭을 해온 저자는 지금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능력들을 타고난 ‘내성적인 사람’(내향인)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주목해 연구를 시작했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꼼꼼하고 세심하게 일을 처리하며, 상대방에게 믿음과 신뢰감을 줄 뿐만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파악했다.

 

 

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

저성장 시기에는 단순히 돈을 관리하는 방법만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철학과 생각을 모조리 바꾸는 것부터 재테크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런 다음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돈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계획을 설계하고, 돈 문제를 해결하고, 대비하는 4단계 돈 관리 시스템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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