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슈퍼볼 광고, 3일 만에 1000만 뷰 돌파
  • 엄민우 기자 (mw@sisapress.com)
  • 승인 2016.02.05 10:16
  • 호수 137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반응도 60만 건 넘어
LG 올레드 TV 슈퍼볼 광고에서 주인공 역을 맡은 헐리우드 유명 배우 리암 니슨(오른쪽)과 마이클 니슨(왼쪽) 부자(父子)가 연기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LG전자가 공개한 올레드 TV 슈퍼볼 광고가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LG전자가 2일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한 슈퍼볼 광고가 사흘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1초에 40명 꼴로 광고 영상을 본 셈이다. 지난 1월말 예고편이 공개된 이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댓글, 좋아요 등 네티즌 반응도 60만 개를 넘어섰다.

미국 유력 매체들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경제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미래 지향적인 슈퍼볼 광고'라고 평가했다. 광고전문 잡지 애드위크는 '올레드 TV 기술을 잘 나타낸 미래지향적인 광고'라고 호평했다.

LG 올레드 TV 슈퍼볼 광고는 리들리 스콧과 제이크 스콧 부자가 감독을 맡았다. 리들리 스콧은 마션, 글레디에이터, 에일리언 등 할리우드 대작영화를 감독해 국내에서도 친숙하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1984년 그가 제작한 매킨토시 광고를 슈퍼볼 광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제이크 스콧은 슈퍼볼 광고를 여섯 차례나 제작한 바 있는 베테랑 감독이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 투데이는 지난해 슈퍼볼 광고 가운데 제이크 스콧의 작품을 최고의 슈퍼볼 광고로 꼽았다.

이정석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담당 상무는 “전 세계가 지켜보는 북미 최대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프리미엄의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