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도 독립공간에서 즐기자
  • 김지영 기자 (kjy@sisapress.com)
  • 승인 2016.04.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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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강원도 설악에 단독형 빌리지 형태 리조트 7월 개장
강원도 설악산 일대에 위치한 켄싱턴 리조트 설악 밸리점 조감도 / 사진=이랜드

이랜드그룹은 독립 공간으로 특화 설계된 단독형 빌리지 형태의 켄싱턴 리조트 설악밸리점을 새로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설은 강원도 고성군 설악산 일대에 ​12만5600㎡ (3만8000평) 규모로 자리 잡고 있다.

이랜드는 켄싱턴 리조트 설악밸리점을 이랜드가 2006년도에 인수해 운영하다가 2012년에 잠정적으로 문을 닫았다. 이번에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거쳐 오는 7월 스위스 풍의 단독형 리조트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켄싱턴 리조트 설악밸리점은 7월 본격적인 하반기 휴가 시즌을 맞이해 본격적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총 객실 수는 144실이다. 그 중 독채형 88실, 연립형 56실로 나뉘며 객실은 패밀리(52.74㎡), 스위트(70.65㎡, 80.02㎡), 로얄(106.17㎡, 107.41㎡, 116.77㎡), 노블리안(117.85㎡)으로 구성 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켄싱턴 리조트 설악밸리점은 이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단독형 리조트로서 이용하는 고객들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며 보다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 이라며 “영업 중단 후 리뉴얼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인 고객 문의 및 재 오픈 요청이 있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으로 지역 내에서 손꼽히는 인기 휴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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