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 3종 광고모델로 ‘아이오아이(I.O.I)’ 발탁
  • 원태영 기자 (won@sisapress.com)
  • 승인 2016.04.11 11: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고, 캐릭터, OST 등 다양한 활동 예정
자료=넷마블

넷마블게임즈는 11일 모바일 게임 3종의 광고모델로 M.net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아이오아이를 ‘백발백중’, ‘스톤에이지’ 등 모바일 게임의 광고모델로 기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의 걸그룹이 여러 게임에서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여주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보여줄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한 걸그룹이 다수 게임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다. 나머지 1종의 게임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며 “아이오아이의 신선함과 높은 화제성이 게임 브랜드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아이오아이는 넷마블 게임에서 온∙오프라인 광고뿐만 아니라 게임 캐릭터, OST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이오아이가 광고모델로 활동할 모바일 슈팅게임 백발백중은 지난해 9월 출시해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게임이다. 스톤에이지는 전 세계 2억 명이 즐긴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애니메이션 모바일 RPG다.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이다.

아이오아이는 국민 투표로 멤버를 결정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11인조 걸그룹이다. 오는 5월 4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 기사에 댓글쓰기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