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두의마블’ 피규어 출시
  • 원태영 기자 (won@sisapress.com)
  • 승인 2016.05.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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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슬기 등 게임 내 인기 캐릭터 6종 출시
사진=넷마블

넷마블게임즈가 캐주얼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포 카카오(for Kakao)’ 피규어 6 종을 출시하고 3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넷마블은 인터파크를 통한 사전판매를 시작으로 11번가, G마켓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하고, 전국 오프라인매장에서도 제품을 동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모두의마블 피규어는 데니스, 슬기, 아르테스, 렉시, 로사, 사이퍼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박스형과 캡슐형 2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박스형 상품은 피규어 구매 시 캐릭터 선택이 가능하고 캡슐형 상품은 전국 캡슐 뽑기 기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윤혜영 넷마블 제휴사업팀장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전 세계 2억명 넘는 이용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모두의마블 캐릭터야 말로 아이는 물론 어른의 취미생활로 자리잡고 있는 피규어 문화에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013년부터 브랜드 운영 전략의 일환으로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캐릭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출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포 카카오’ 아트북은 출시 하루 만에 교보문고 실시간 베스트와 일간 베스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2만여 권 이상 팔렸다. 

이날부터 정식판매를 시작한 ‘세븐나이츠’ 피규어 역시 지난 3월 사전판매 출시 5일만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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