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김정은과 만난다" 하루만에 다시 北 압박 나선 트럼프
  • 감명국 기자 (kham@sisajournal.com)
  • 승인 2018.03.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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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자진 출석 안희정 전 지사, 10일 새벽 귀가하며 "피해자 김씨에 미안"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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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정치] "김정은과 만날 것" 하루만에 다시 北 압박 나선 트럼프

 

- 백악관 대변인, 9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 북한의 구체적 조치 없으면 김정은 안 만나…북한이 해온 약속들과 일치하는 구체적이고 검증 가능한 행동 있어야”

 

- ‘북한 압박하며 협상 주도권 잡으려는 포석’ 분석…트럼프는 협상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 한껏 드러내​ 

 

- 트럼프 美 대통령, 김정은의 ‘조속한 북·미 정상회담’ 제안 수용…8일(현지시각) 정의용 靑국가안보실장 면담한 자리서 즉석 “5월까지 김정은 만나겠다”

 

- 백악관 “회담 날짜와 장소는 추후 결정될 것”…만약 한국서 이뤄진다면 후속 3자 정상회담 가능성도

 

- 정 실장 “트럼프 대통령에 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 갖고 있고 향후 어떤 핵·​미사일 실험도 자제할 것’ 약속했다고 전해”

 

- 트럼프, 정 실장이 ‘김정은 메시지’ 전하자 “거 봐라, 대화가 좋은 것”…맥매스터·​매티스와 회담 중인 정 실장에 “빨리 만나자”  

 

- 정 실장 대통령 집무실 들어서자 美 외교안보 수뇌 10여명 배석…트럼프, ‘한국 대표가 발표’ 요청 후 기자실 내려가 “중대 성명” 예고

 

- 정 실장 “김 위원장 ‘문 대통령, 이제 새벽잠 설치지 않아도 된다…北 실무자가 안하무인으로 굴면 문 대통령과 직통전화로 간단히 해결’ 말해”

 

- 전문가 “한반도 종전(終戰) 선언할 수도”…문 대통령, 남북회담 준비위원장에 임종석 비서실장 임명

 

- 靑 “한반도서 전개되는 극적 진행의 설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압박·​대화 양면 작전이 北 김정은 움직여

 

- ‘일본 패싱’ 걱정한 아베 총리, 북·​미 회담 전 “4월 방미”…日 언론 “전개가 좀 빠르다”

 

- 시진핑 中 국가주석도 트럼프와 통화…“성과 기대하며, 주변국들이 한반도 정세 완화에 방해 안 되길” 

 

[정치] 이명박 전 대통령 “14일 검찰 출석” 

 

- 당초 준비 이유로 소환 미룰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퉈볼 만하다” 내부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져

 

- ‘뇌물’과 다스 실소유 등 법리 공방 예고…전면적 혐의 부인 내세울 듯

 

- 검찰, 한 번에 조사 끝낼 준비…다스 주식 80% ‘MB 차명 보유’ 잠정 결론 

 

[경제] 트럼프, 캐나다·​멕시코 제외한 ‘철강 관세폭탄’ 서명

 

- 8일(현지시각)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 추가 관세 부과 규제 조치 명령에 서명…韓·​中·​日·​EU 등 포함

 

- 3월23일부터 발효, 앞으로 15일간 면제 협상 이어져…한국, ‘안보협력국’ 내세워 美와 협상 나설 예정

 

- 美 “한국, 중국산 많이 수입” 한국을 중국산 철강 우회수출 통로로 여겨…실제 한국의 對美 수출 물량 중 중국산 가공품은 2.4%뿐

 

- 방미 중인 정의용 靑국가안보실장, 매티스 美국방·​맥매스터 안보보좌관 만나 한국 제외 요청…“모두 적극 챙기겠다” 답변

 

- 해외 전문가들 “트럼프의 관세 폭탄으로 결국 美 소비자가 패배자 될 것”…“11월 중간선거서 노동자 표 노린 트럼프의 쇼” 지적도 

 

[사회] 안희정 전 지사 자진 검찰 출두…배우 조민기는 ‘자살’ 

 

- 안 전 지사, 잠적 나흘 만에 오후 5시 서울서부지검에 자진 출석…피해자 김지은씨에 사과 않고 “국민에게 죄송하고 가족에게 미안” 

 

- 오늘(10일) 새벽 9시간 조사 뒤 귀가하면서 “피해자 김씨에 여러 가지 미안하다” 사과해

 

- 피해자 김씨, 검찰서 23시간30분 밤샘 조사 후 오늘(10일) 새벽 귀가…변호사 “담담하게 진술”

 

- 조민기, 광진구 자신의 아파트 지하 창고서 시신으로 발견 돼…목을 매 숨져, 경찰 ‘자살’로 추정

 

- 조씨, “가족과 학생들에 미안” 6장 분량 유서 남겨…경찰, 유족 입장 고려해 유서 공개 안 해 

 

[국제] ‘사학 스캔들’ 재확산, 위기의 아베 

 

- 모리토모학원 이사장, 아베와의 친분 내세워 국유지를 8분의1 헐값으로 사들였다가 들통 난 사건…아베, 지난해 20%대까지 지지율 추락했다가 총선 승리로 분위기 잠재워

 

- 3월2일 아사히신문 “문서 2장 통째 누락” 특종으로 다시 재점화…사학 비리 덮으려 문서 조작한 정황 또 드러나

 

- 사건 당시 재무성 이재국장이던 국세청장 사임, 재무성 직원은 자살…“관련 문서 담당자들의 사임·​자살로 끝날 문제 아냐” 비판 여론

 

- 아베 “관여한 것 없다”고 발뺌하다 여론 역풍에 “빠른 시일 내에 답변”  

 

[스포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세계 감동시킨 ‘겨울 판타지’

 

- 휠체어 탄 클론 강원래의 열창에 관객들 어깨춤…“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과 이해 느낄 수 있는 무대” 호평

 

- 소프라노 조수미와 가수 소향, 패럴림픽 주제가《평창, 이곳에 하나로》 열창…‘레버씨 시신경 위축증’ 이소정양, 무대 올라 그림 그리는 장면 연출

 

- 1988년 서울 하계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서 개최…49개국 570명 참가로 18일까지 열흘간 열전

 

- 참가국과 선수단 역대 최대 규모…역대 동계패럴림픽서 銀 2개 그쳤던 한국, 金 포함 3~4개의 메달로 종합 10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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