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박항서 신드롬 vs 택시 총파업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18.12.20 17:56
  • 호수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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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민영웅’ 된 박항서…‘카카오카풀 반대’ 택시 총파업

 

UP 
베트남 ‘국민영웅’ 된 박항서

 

ⓒ 연합뉴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박 감독은 12월15일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베트남 축구팬들을 열광시켰다. 베트남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 박 감독은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로부터 우승 메달을 받는 자리에서 “우승의 영광을 베트남 국민들에게 돌린다. 나를 사랑해 준 만큼 베트남 국민들이 대한민국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DOWN
‘카카오카풀 반대’ 택시 총파업

 


ⓒ 시사저널 박은숙


택시 업계가 ‘카카오카풀’에 반대하며 총파업 카드를 빼들었다. 업계는 12월20일 새벽 4시부터 24시간 파업을 알렸다. 이번 총파업에 참여한 택시만 전국 25만 대. 지방의 택시업체들도 전면 파업에 돌입하며 상경 투쟁에 합류할 계획이어서 택시 운행 중단에 따른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12월10일 카풀서비스 도입에 반대하던 한 택시기사의 분신 사망 이후 택시기사들의 카풀에 대한 분노와 반대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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