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전두환 전 대통령 광주지방법원 출석
  • 박정훈 기자 (onepark@sisapress.com)
  • 승인 2019.03.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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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재판 받으러 39년 만에 광주행

  11일 광주지법 후문에 들어선 전두환씨는 법정동 건물 입구에서 "광주시민에게 한 말씀 해달라. 발포 명령을 부인하느냐"는 취지의 취재진 질문에 화난 표정을 지으며 "왜 이래" 라고 말했다. 전 씨는 2017년 4월에 발간한 회고록을 통해 '5.18 당시 헬기 기총소사는 없었던 만큼 조비오 신부가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것은 왜곡된 악의적 주장이다. 조 신부는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다'라고 주장, 고 조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명예훼손)로 지난해 재판에 넘겨졌다.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씨의 재판이 11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 씨가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씨의 재판이 11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 씨가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출석할 예정인 11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출석할 예정인 11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씨의 재판이 11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 씨가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씨의 재판이 11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 씨가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씨의 재판이 11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 씨가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씨의 재판이 11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 씨가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 시사저널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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