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성씨(28)가 5월6일 인천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여 숨졌다. 그런데 단순 교통사고라고 보기엔 의혹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한씨는 편도 3차로 도로의 2차로에 차량을 세우고 내린 사이, 택시와 SUV에 잇따라 부딪혀 변을 당했다. 의문점은 왜 도로 한가운데인 2차로에 차를 세웠냐는 것. 동승했던 한씨 남편은 “소변을 본 뒤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은 진술에 의심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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