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own] 리지 / 보은군수
  • 박성의 기자 (sos@sisajournal.com)
  • 승인 2019.08.30 18:00
  • 호수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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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일본 땅' 악플에 일침 가한 리지
‘친일성 발언’ 논란 휩싸인 정상혁 보은군수

 

 

UP

'독도는 일본 땅' 악플에 일침 가한 리지

 

ⓒ 리지 SNS 캡쳐
ⓒ 리지 SNS 캡쳐

가수 겸 배우 리지가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사이다' 같은 답글을 남겨 화제다. 최근 리지는 광복절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74주년 광복절 대한독립 만세"라는 글과 함께 독도에서 태극기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자 한 누리꾼은 리지의 게시물에 "독도는 대일본 제국의 엄연한 영토인데 거기서 뭐 하냐. 얼른 XX"라는 악성 댓글을 달았다. 이에 리지는 "여권 없이 못 옵니다. 우리는 여권 없이 다닙니다"라는 재치 있는 답글로 응수했다.

 

 

DOWN

'친일성 발언' 논란 휩싸인 정상혁 보은군수

 

ⓒ 연합뉴스
ⓒ 연합뉴스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가 ‘친일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 8월26일 울산 남구에서 열린 '보은군 이장단 워크숍'에서 "일본의 돈을 받아서, 우리가 세끼 밥도 못 먹고 산업시설 아무것도 없던 시절에 구미공단, 울산·포항 산업단지 만든 거 아니냐"며 "'위안부 그거 한국만 한 거 아니다. 중국도 하고, 필리핀도 하고, 동남아에서 다 했지만, 다른 나라에 배상한 게 없다. 한국에만 5억 불 줬다. 한·일 국교 정상화 때 다 끝났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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