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리더-법조] 김동현…전국법관대표회의 주도하는 차세대 리더
  • 조해수 기자 (chs900@sisajournal.com)
  • 승인 2019.10.23 10:00
  • 호수 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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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45) 인천지법 부장판사

김동현 인천지법 부장판사는 전국법관대표회의 부의장을 맡고 있다. 사법연수원 30기를 거쳐 대전·부산·인천지법에서 근무했다.

법관대표회의는 사법행정권 남용을 견제하기 위해 지난해 상설화됐다. 4월에 올해 첫 회의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오재성 전주지법 부장판사가 의장으로, 김 판사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법관대표회의는 지난해 11월 양승태 사법농단 사태 당시 사법행정권 남용에 연루된 판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를 결의하기도 했다. 법관회의는 2003년 박시환 당시 서울지법 부장판사가 대법관 인선 관행에 항의하면서 불거진 이른바 ‘4차 사법파동’ 때 처음 열렸고, 2009년 신영철 당시 대법관이 서울중앙지법원장 재직 시절 촛불집회 재판에 개입했다는 논란이 일었을 때도 목소리를 냈다.

ⓒ 구글캡쳐
ⓒ 구글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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