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 공채 1기 직원으로 입사한 양진옥 회장은 2011년 최연소 사무총장에 이어 2016년 최연소 회장이 됐다. 모금에서부터 사업, 기획까지 여러 업무를 두루 거쳐 실무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아동단체협의회 부회장과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KCOC 이사, 국제개발협력위원회 민간위원을 맡고 있다.

2016년에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수여하는 ‘2016 여성 1호상’을 수상했다. 여성 1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최초로 해당 일을 맡은 여성의 공적을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양 회장은 아동복지 분야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안성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