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브리핑] 부산영상위원회 지원작 ‘영하의 바람’ 11월 개봉
  • 부산경남취재본부 김기웅 기자 (sisa517@sisajournal.com)
  • 승인 2019.10.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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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울프 화려한 독주, 퀸즈투어시리즈 통합우승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주인공 '영하' 역을 맡은 신예 배우 권한솔 ⓒ부산영상위원회
주인공 '영하' 역을 맡은 신예 배우 권한솔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지역 영화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영하의 바람(김유리 연출)’이 오는 11월 1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하의 바람’은 바람을 견디며 세상을 기다린 ‘영하’와, 마찬가지로 바람을 견디며 행복을 기다린 ‘미진’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는 혼자 버려진 12살, 혼자 남겨진 15살, 혼자 사라진 19살, 언젠가 자신에게도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길 바라는 주인공 '영하'의 일기다.

작품의 연출은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대상작 ‘저 문은 언제부터 열려있었던 거지?’의 김유리 감독이 맡는다. 이번 작품이 장편 데뷔작인 김 감독은 “지금 이 순간의 감수성으로 가장 잘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면서 “10대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기 때문에 어린 등장인물의 시선에 집중하며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영화는 기형도의 첫 단편소설과 제목이 같다. 김 감독은 영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던 중 소설을 다시 읽고 ‘영하’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에 감독은 주인공의 이름을 ‘영하’로 선택하고, 또 단어를 중의적으로 표현하고자 영화의 계절 배경을 겨울로 정했다고 말했다.

출연 배우로는 주인공 ‘영하’역에 권한솔, ‘미진’역에 옥수분이 캐스팅돼 매력적인 신예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1인 2역 연기로 화제가 된 박종환이 주인공의 새 아빠 역을, 믿고 보는 배우 신동미가 엄마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영화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과 제25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관람객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실버울프 화려한 독주, 퀸즈투어시리즈 통합우승

2019 퀸즈투어시리즈 최강 여왕마의 자리에 ‘실버울프(외국산 7세, 송문길 조교사)’가 등극했다.

우승을 차지한 실버울프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한국마사회
우승을 차지한 실버울프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한국마사회

10월 2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남도지사배 우승을 차지한 실버울프는 지난 6월 뚝섬배에 이어 8월 KNN배까지 휩쓸어 퀸즈투어시리즈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번에 열린 퀸즈투어시리즈는 우수한 씨암말을 조기에 발굴한다는 취지로 2012년 처음 시행된 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암말 시리즈 경마대회다. 뚝섬배와 KNN배, 경상남도지사배 등 세 경주를 묶어 진행되는 대회는 총상금만 14억 원에 달하며, 최우수마 인센티브가 추가로 주어진다.

전적 3승 무패로 위용을 떨친 실버울프는 이날 경기에서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펼쳤다. 경기 초중반 부산의 영천더비(국내산 4세, 백광열 조교사)가 선두권을 이끄는 사이 중위권 한가운데를 지키며 힘을 비축했던 실버울프는, 이후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뽐내며 역전에 성공해 왕좌에 올랐다.

이번 경주로 실버울프는 대상경주 11차례 우승으로 한국 경마 역대 최다 대상경주 우승마에 등극했고 2017년 퀸즈투어시리즈 통합우승에 이어 올해 대회까지 가져가 사실상 최고 암말임을 공인받았다.

실버울프와 우승을 기록한 유승완 기수는 “23차례 호흡을 맞춰온 각별한 말인데 함께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주는 총 4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단승식 1.2배, 복승식 16.5배, 쌍승식 22.2배의 배당을 기록했다.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이진호)는 지난 10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교육 기부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가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 한국전력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가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 한국전력

한전에 따르면 본부는 2015년부터 지역 어린이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전력산업에 특화된 13종의 진로체험과 설비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교육 기부 프로그램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안전의식 제고라는 목표 아래 시행됐고 참여한 지역 어린이와 학생 수는 9449명에 달한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한전 동래지사의 ‘전기와 미래 에너지’, 양산지사의 ‘전기로 열어가는 깨끗하고 편리한 세상’은 교육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 ‘꿈길’에 등록돼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진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 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미래형 인재육성의 우수한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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