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나를 찾아줘’로 14년 만에 스크린 복귀하는 이영애의 ‘방부제 미모 ’
  • 박정훈 기자 (onepark@sisapress.com)
  • 승인 2019.11.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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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10월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시사저널 박정훈
배우 이영애가 10월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시사저널 박정훈

배우 이영애가 영화 《나를 찾아줘》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 만이다.

이영애는 10월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에서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에 대해 "시간이 빨리 지났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엊그게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한다. 일단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이영애는 스크린에 14년 만에 복귀하기까지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제가 늦게 결혼해서 가족을 이루고 엄마가 됐다"며 "가정에 집중하느라고 그렇게 시간이 지났는 줄 몰랐다. 20~30대 배우로서 온전히 저만 생각하고 지냈다면, 40대는 아이를 위해 집중하는 시간이 됐다. 그 시간이 자양분이 돼서 좋은 작품 만날 수 있는 큰 뿌리가 되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찾아줘》는 어떻게 보면 제게도 운명이고 감사한 인연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그리고 배우로 균형 맞춰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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