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생 여성임원 탄생시킨 LG생활건강
  • 오종탁 기자 (amos@sisajournal.com)
  • 승인 2019.11.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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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연희 전무, 심미진 상무, 임이란 상무 ⓒ LG생활건강
왼쪽부터 최연희 전무, 심미진 상무, 임이란 상무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1980년대생 여성 임원 두 명을 탄생시키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LG생활건강은 11월28일 이사회를 열어 전무 승진 3명, 상무 승진 10명이 포함된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전무 승진자 3명 중 1명, 상무 승진자 10명 중 3명이 여성이다. LG생활건강의 여성 임원은 총 9명으로 늘었다. 이 중 1981년생인 임이란 상무와 1985년생인 심미진 상무는 30대다. 

이번 인사의 최연소 임원 승진자인 심 상무는 미국 UC버클리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2007년 LG그룹 입사 후 12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앞으로 퍼스널케어사업을 총괄한다. 

임 상무는 서울대 사회학 석사를 마치고 2007년 LG그룹에 입사, 올해부터 오휘마케팅부문장을 맡아 왔다. 

기존에 퍼스널케어사업을 이끌었던 최연희 상무는 제품 고급화와 글로벌화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로 승진했다. 상위 부서인 생활용품사업부를 총괄하게 됐다. 최 전무는 1971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고 1995년 LG그룹에 입사했다. 2014년 임원(상무)이 된 뒤 5년 만에 전무 자리에 올랐다. 

이 밖에 배미애 후 한방마케팅부문장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배 상무는 1976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 석사 졸업 후 1998년 LG그룹에 입사했다. 2018년부터 후 한방마케팅부문장을 맡았고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 기회를 감안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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