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화제성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인간 같지 않은 XX" 아주대 의료원장, 이국종 교수에 욕설 파문
"인간 같지 않은 XX" 아주대 의료원장, 이국종 교수에 욕설 파문
시청률·화제성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지난해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첫회 5.5%로 시작한 시청률은 지난 1월11일 9회 15.5%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도 경쟁사 작품을 꺾고 1위에 오르는 등 깜짝 대박을 누리고 있다.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꼴찌팀에 새 단장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 이국종 교수에 “인간 같지 않은 XX”, 욕설 파문
아주대학교 의료원장이 이국종 교수에게 욕설을 퍼붓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공개된 녹음 파일엔 유희석 의료원장이 이 교수를 향해 “때려치워.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XX. 나랑 한판 붙을래 너?”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점은 과거 외상센터와 병원 내 다른 과와의 협진 문제로 대화를 나눈 당시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교수는 인력 충원, 닥터헬기 사업 등을 둘러싸고 병원측과 오랜 갈등을 겪고 있으며 한국을 떠나는 것까지 고민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