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누적 확진자 6284명…전날 대비 518명 증가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6일 0시 기준 628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대비 518명 늘어났다. 이 가운데 대구 지역 확진자는 4693명에 달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는 6284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 0시 기준 5766명에서 518명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대구 지역에 집중돼 있다. 5일 하루 동안 추가된 확진자 518명 가운데 367명의 확진자가 대구 지역에 몰려 있다. 이로써 대구 지역 확진자는 4693명에 달했다. 경북 지역에서도 9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 확진자 6284명 가운데 5677명(90.3%)가 TK 지역에 몰려 있는 셈이다.
경기와 서울 지역 확진자도 100명을 넘어섰다. 경기 120명, 서울 105명, 부산 95명, 충남 90명, 경남 77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도 전날 대비 7명 늘어난 42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15만845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13만662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만1832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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