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이강래 등도 경선 승리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후보 경선에서 현역 의원 3명이 이변 없이 생환해 본선에 진출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14개 지역에 대한 5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현역 의원인 노웅래‧정춘숙‧송옥주 의원이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다. 노 의원은 서울 마포갑, 정 의원은 경기 용인병, 송 의원은 경기 화성갑이다.
서울 마포갑에서는 3선인 노웅래 의원이 30대 예비후보였던 김빈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을 이겼다. 경기 용인병에서는 정춘숙 의원이 이홍영 전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실 행정관을 눌렀으며, 경기 화성갑에서는 송옥주 의원이 조대현 전 청와대 행정관을 따돌렸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영입인사였던 양향자 전 최고위원은 광주 서구을에서 고삼석 전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과 이남재 전 이낙연 전남지사 정무특보와의 3파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본선에 진출했다. 3선 의원을 역임한 바 있는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전북 남원‧임실‧순창에서 박희승 전 지역위원장을 꺾었다.
광주 광산을에서는 박시종 전 청와대 행정관이 민형배 전 청와대 비서관을 이겼다. 광주 동남갑에 윤영덕 전 청와대 행정관, 울산 동에는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 경기 김포을에는 박상혁 전 청와대 행정관, 시흥갑에는 문정복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각각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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