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중·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4월20일 초·중·고등학생 540만 명이 모두 ‘온라인 개학’을 통한 재택 원격수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온라인 개학을 위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은 가구가 많아 벌써부터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월27일 발표한 ‘2019 인터넷 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데스크톱·노트북·태블릿PC 등 컴퓨터를 보유한 가구는 전체의 71.7%다. 즉 10가구 중 3가구는 가정에 컴퓨터가 없다는 얘기다.
이는 지역과 소득에 따라서도 크게 차이가 난다. 서울의 가구당 컴퓨터 보유율은 78.7%였지만 전남·경남·강원·경북 등은 60% 미만이었다. 소득 400만원 이상인 가구는 보유율이 95.5%에 달한 반면 200만원 미만 가구의 보유율은 50%에도 크게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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