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시끌 SNS] 푯값보다 비싼 말값
  • 공성윤 기자 (niceball@sisajournal.com)
  • 승인 2020.04.10 18:00
  • 호수 1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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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노인 폄하’ 논란에 휩싸인 김대호 후보를 4월8일 제명하고, ‘세월호 막말’을 한 차명진 후보를 윤리위에 회부했다. 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김 후보는 토론회에서 “나이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고 주장했다. 경기 부천갑 차 후보는 토론회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가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안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당의 결정에 반발하며 총선 완주의 뜻을 밝혔다.

4ㆍ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 신세돈(왼쪽 두번째),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9일 오전 국회에서 '김대호·차명진 후보의 막말'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4ㆍ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 신세돈(왼쪽 두번째),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오른쪽 두번째) 등이 9일 오전 국회에서 '김대호·차명진 후보의 막말'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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