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확진자 60만 명 육박
일일 사망자 정점 찍고 감소할 것이란 분석도
일일 사망자 정점 찍고 감소할 것이란 분석도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3일(현지 시각) 기준 58만 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7시15분(미 동부시각 기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가 58만1679명, 사망자가 2만35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와이오밍주에서도 첫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미국 50개 모든 주에서 사망자가 나왔다.
뉴욕주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새 671명 늘었다. 뉴욕주의 누적 사망자는 1만56명으로 1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누적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어섰지만 신규 사망자는 감소하고 있다"며 "예전만큼 나쁘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뉴욕이 "정상화 복귀를 위한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신규 환자는 10일 3만5100명에서 11일 2만9900명, 12일 2만8900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워싱턴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평가연구소(IHME)는 이날이 미국 하루 사망자가 정점에 달하는 날이며 이후 사망자 숫자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버트 레드필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도 이날 NBC 방송에 출연해 "미국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미국의 상황이 차츰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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