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코 물어뜯고, 와인 병으로 위협”…피해자 전치 4주 상해 진단
인천지역의 한 중견 건설사 회장이 술집에서 일면식이 없는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시사저널 취재내용을 종합하면, 최근 인천 연수경찰서에 A건설 회장 B씨(54)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에는 “B씨가 지난 3월24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술집에서 코를 물어뜯고, 와인 병으로 위협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이날 지인의 소개로 술집에서 B씨를 처음 보게 됐다”며 “B씨의 폭행으로 전치 4주의 상해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술자리에는 B씨를 포함해 5~6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7일 B씨를 한차례 불러 폭행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진행 중이다”며 “자세한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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