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관리와 조리 기구 소독도 필수
손 씻기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식중독 예방에도 매우 중요한 개인위생이다. 음식 조리 전, 식사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식중독은 해로운 물질을 먹고 발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해로운 물질이란 병원성 세균, 독소, 바이러스, 기생충, 화학물질, 중금속, 자연독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와 연관된 식중독이 대부분이다.
식중독은 원인이 다양해도 증상은 거의 비슷하다. 증상이 심각하거나 유행병이 발생한 시기라면 분변검사, 분변배양검사, 혈액배양검사 등과 함께 역학조사도 시행한다.
식중독에 걸리면 흔히 설사와 구토를 경험한다. 이때 탈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식중독 증상으로 병원에 가면 수분 공급을 위한 약이나 정맥 주사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은 호전되지만 특별한 경우에는 항생제 처방을 받기도 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외에도 식품 관리가 중요하다. 성인경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조리한 식품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는 것이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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