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사옥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에 쓰이는 카메라가 발견됐다. 1일 경찰에 자수한 용의자는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BS는 “용의자는 자사 직원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한국 여성민우회는 KBS의 태도에 대해 “가해자가 내부에 있다는 것을 직시하라”며 “불법카메라 범죄에 대해 손절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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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사옥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에 쓰이는 카메라가 발견됐다. 1일 경찰에 자수한 용의자는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BS는 “용의자는 자사 직원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한국 여성민우회는 KBS의 태도에 대해 “가해자가 내부에 있다는 것을 직시하라”며 “불법카메라 범죄에 대해 손절하지 말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