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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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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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4일,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투신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한 동교동계 한 중진 의원이 고인은 민족 공존에 이바지해온 인물이라며. 사사건건 남북 경협을 트집잡아온 정치권이 ‘단죄’받아야 할 차례 아닌가요? 지난 8월2일 국정토론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장·차관들에게 언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닌 사람도 많지 않겠습니까? 이른바 양길승 몰래 카메라 파문이 확산되자 여당의 한 중진 의원이 앞으로는 단란주점도 못 가겠다며. 평소 의정 활동할 때 그렇게 멀리 내다보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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