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는 비록 떨어졌지만 팔도 있고 다리도…"〉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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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1.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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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는 비록 떨어졌지만 팔도 있고 다리도 아직 건전하게 대지를 디디고 서 있다."


김종필 자민련 총재, 11월5일자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비상(飛上)의 꿈(대망론)은 접고 보병으로 백의종군(킹 메이커)하겠다?


"겨우 휴대폰 하나밖에 없는 사람까지 당선시켜 놓았더니 이럴 수 있느냐."


민주당 김옥두 의원이 민주당 쇄신파를 공격하며. 동교동의 도움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었더라도 보은(報恩)은 국민에게 하는 것이 도리.


'일본 군국주의 마차에 푸른 신호등이 켜졌다.'


일본의 테러대책지원법 제정을 비판하는 11월4일자 북한 〈로동신문〉 논평 중에서. 그렇다고 그 마차를 향해 노동1호를 날리는 것은 아니겠지.


"김(Kim) 덕분에 수입 더 늘었다."


월드 시리즈 우승 후 애리조나 구단 관계자가 김병현 때문에 마지막 7차전까지 간 것이 오히려 잘되었다며. 미국에서도 인생만사 새옹지마.


'거주자 100명당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 숫자. 한국 13.9, 캐나다 6.2, 스웨덴 4.5, 미국 3.2, 일본 0.9명.'


10월29일자 〈뉴욕 타임스〉 보도 중에서. 문제는 양보다 질.


"평민들처럼 (우리 연예인들도) 통장에 든 적금보다 지갑 속의 돈이 더 좋다."


10대 탤런트 김민희가 최근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럼 연예인은 양반? 애교로 봐 주어야 할지 혼내 주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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