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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95.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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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새에 관한 명상

조세희 외 지음 문예산책 펴냄/320쪽 6천원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중·단편 소설집이다. 대기오염 문제를 다룬 조세희씨의 단편 <기계도시>, 하천 오염 및 생태계 파괴를 집중 탐색한 김원일씨의 중편 <도요새에 관한 명상> 등 다섯 사람의 작품을 실었다.
도올 선생 중용 강의

김용옥 강의·도올서원 재생 받아씀

통나무 펴냄/332쪽 7천5백원
김용옥씨가 전국의 대학·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열었던 한문서당 강의를 기록한 책. 텍스트 비평, 性 道 敎의 의미, 사서오경에 대한 문헌적 접근, 중용 교육론 등을 흥미로운 사례들과 함께 소개한다.
이미지에게 말걸기

백지숙 지음 문예마당 펴냄/296쪽 6천5백원

특히 시각 이미지에 주목해온 젊은 문화비평가의 첫 저서이다. 텔레비전의 ‘위력’에서부터 서울의 ‘새로운 자연’, 광고, 키치 문화, 여성 문제에 이르기까지 현실을 장악하고 있는 이미지들을 분석한다.
자유의 새로운 공간

펠릭스 가따리·안토니오 네그리 지음

이원영 옮김 갈무리 펴냄/200쪽 5천5백원
1968년 혁명에서 ‘역사의 종말’이 아니라 ‘지배의 안정성의 종말’을 발견한 펠릭스 가따리와 안토니오 네그리가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통해 새로운 집단적 정치학을 제시한 이론서이다.
공생의 사회 생명의 경제

나카무라 히사시 지음 윤형근 옮김

한살림 펴냄/225쪽 5천5백원
현재 일본 류고쿠 대학 경제학부 교수인 지은이가 지역 자립이라는 관점에
서 주창한 ‘생명 경제학’이다. 생명 가치를 우선하는 경제 활동의 순환성
이 생명 경제학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지은이는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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