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5월9일
대표적인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PFM(Premiata Forneria Marconi)이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가진다. 1970년 결성된 PFM은 1970년대 영국과 미국
밴드들이 주로 활동하던 록 음악 시장에 이탈리아 아트 록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전설적인 밴드다. 웅장한 심포닉 사운드와 치밀한 곡 구성, 빼어난
연주력 등을 바탕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전성기 당시의 멤버 4명이 지금까지 팀워크를 이루고 있으며, 전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프로그레시브 록의 음악적 정신과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문의 02-2005-0114
국립극장 달오름/5월10~11일
아시아 각국 뮤지션들이 함께 만드는 아시아의
소리이자 월드 뮤직의 현장.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다섯 개 나라에서 온 민족음악 연주자들이 자신들의 전통
악기로 이국적인 선율을 보여준다. 말레이시아의 세루나이, 미얀마의 사운, 필리핀의 반둘리야 등 아시아 각국의 전통 악기들이 국내 무대에 처음
선보인다. 이들이 국립국악관현악단, 해금 연주자 강은일씨, 퓨전국악그룹 ‘THE林(그림)’ 등과 협연하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
02-762-9190
(주) M.A,C 제작
멀티 퓨전 그룹을 표방한 ‘캣 하우스’(The Cat House)의 첫 번째
음반. 가수 최성수씨의 1980년대 히트곡을 재즈 스타일로 편곡한 ‘풀잎 사랑’을 비롯해 모두 열 한곡이 들어 있다. 노래마다 라틴 재즈, 퓨전
사운드 등 각기 다른 스타일과 음색을 담고 있어서 이국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멤버 8명 가운데 3명이 미국 명문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이며, 멤버 전원이 모두 대학 강의에 나가는 등 ‘고학력파’ 음악 집단이다. 그동안 보스턴 재즈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며 실력을 다졌다.
‘아트 앤 쿡-상상레시피’전(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별관)은 음식을 주제로, 작가들의 상상력과 식재료가 만나면서 펼쳐지는 현대
미술의 기발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음식은 이제 배를 채우는 데에만 쓰이지 않는다. 음식은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고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문화
코드이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두 차례씩 아트 앤 쿡 워크샵도 열린다. 6세~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각예술 조형 프로그램으로, ‘친구들과 함께
쿠키 만들기’ ‘식재료로 다양한 표현하기’ ‘밀가루 퍼포먼스: 즉흥적으로 표현하는 신체적 리듬놀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문의 02-399-1151
전통·생활 공연 예매 순위
1. 아트 앤 쿡-상상레시피(5월 28일까지)
2. 창작 국악 인형극
발해공주(5월3~7일)
3. 2006 엄마와 함께 하는 국악보따리(5월7일까지)
4. 2006국립국악원
토요상설공연(5월20일까지)
5. 엄마 아빠랑 전통문화 나들이(12월3일까지)
집계기간:4월20~26일 ticketlink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