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들면 방패를, 방패를 들면 칼을 들어 저들을 찌르겠다.
  • 시사저널 특별취재팀 ()
  • 승인 2006.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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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6번 이방호 후보 연설

 
지난 5.31 선거에서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맡아 여러분과 한나라당의 압승을 이끌어낸 이방호 인사 올린다. 우리 부모 형제가 피 흘려 지킨 대한민국이 김정일 정권을 지탱하고 있다. 미국도 일본도 미사일 발사 이틀 전에 알았는데 우리만 몰랐다. 이 정권 이방호가 앞장 서 퇴출시키겠다.

북한 스커드 미사일이 서울 시내에 하나만 떨어져도 반경 3km를 초토화 시킨다. 수십 발 떨어지면 서울은 불바다가 된다. 미사일 날아다니는데 노무현 대통령은 잠만 잤다. 용서할 수 없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하루 전, 합참 의장에게 8박 9일의 해외출장을 허용했다. 이런 정권에 어떻게 나라 맡기고 국민들이 편하게 잠을 잘 수 있나. 이방호가 앞장 서 바꾸겠다.

경제도 마찬가지다. 뼈 빠지게 교육시킨 자식은 취직이 안 되고 우리 아이들은 급식 을 빵조각으로 때우고 있다. 이런 데도 정부는 경제가 잘된다고 거짓말 친다. 이방호가 앞장 서 경제를 살리겠다.

박근혜 대표와 사학법 투쟁에 앞장섰다. 정책위의장으로 세금 폭탄을 막았다. 정권의 불의를 막아선 사람이 바로 나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한다. 투쟁자  이방호만이 한나라당의 대선 승리를 이끌 수  있다. 2007년에 세 번째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면 보수세력이 결집해야 한다. 수구꼴통 보수가 아니라 합리적인 보수로 정권을 창출해야 한다. 정통 보수인 이방호가 대표가 되면 모든 보수가 하나로 모일 것이다.

준비는 끝났다. 어떤 정치 공세도 막아낼 수 있다. 김대업 열명이 와도 막을 수 있다. 저들이 칼을 들면 방패를, 방패를 들면 칼을 들어 저들을 찌르겠다. 한 표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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