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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무덤

JES ㅣ 승인 2007.03.05(Mon) 09: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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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무덤? 홍보도 가지가지다.영화 <타이타닉>으로 아카데미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제임스 캐머런이 ‘예수 무덤을 발견했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캐머런과 제작진은 DNA 검사 결과 마리아라고 쓰여 있는 관과 예수라고 쓰여 있는 관의 DNA가 일치하지 않는다며 두 사람이 부부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학계와 기독교측의 주장은 다르다. 2000년 전 당시 예수·마리아·유다는 흔하디흔한 이름이었고 각종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이 다큐멘터리가 사실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한국 누리꾼 역시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할리우드 흥행 감독이었던 캐머런이 다큐멘터리 홍보를 위해 고도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있다.
문제의 다큐멘터리는 비난에 아랑곳하지 않고 월드 디스커버리 채널, 영국의 채널4, 캐나다의 비전, 이스라엘의 채널8 등을 통해 3월4일 방송되었다.
경희대 총여학생회의 사과를 요구하는 누리꾼 인터넷 청원이 수그러들 줄 모른다. 한 포털 사이트 토론장에는 1주일이 넘도록 80대 노교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총여학생회의 공식 사과를 요청하고 있다.
사건의 경위는 이렇다. 평소 노교수는 무속을 연구했고 이를 통해 알게 된 한 30대의 무속인 여성이 노교수에게 교내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했다.
무속인 여성이 제출한 치마에 묻은 정액과 노교수의 DNA가 일치했지만 사건 당일로부터 한 달 전쯤 것으로 밝혀지고 증거물로 제시한 녹취록 역시 짜깁기된 것으로 드러나 법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경희대 재학생과 누리꾼은 재판 판결이 나기도 전 무속인의 말만 믿고 노교수의 조속한 교수직 박탈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경희대 총여학생회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법원의 무죄 판결 후 나온 총여학생회의 모호한 입장 표명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다. 총여학생회는 무죄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식적 사과를 거부했다.
이동국의 영국 프리미어리그 데뷔로 지난 한 주 인터넷 게시판이 뜨거웠다. ‘이동국 골대’가 3일 차를 두고 포털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하나는 웃음의 골대였고 다른 하나는 안타까움의 골대였다. 지난 2월25일 열린 레딩전에서 후반 막판에 투입된 이동국은 약 9분간 출장해 뛰는 동안 두 개의 슈팅을 했고 이 중 하나였던 왼발 발리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각종 언론과 누리꾼은 ‘환상의 데뷔’라며 이동국의 선전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8일 두 번째로 투입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이동국은 또 골대를 맞혔다. 하지만 이번에는 비난 일색이었다. 1 대 1로 피를 말리는 연장전 후 승부차기에서 이동국은 골대를 맞혀 실축했다. 다행히 팀의 승리로 최악의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지만 골대 하나로 누리꾼들은 엉덩이를 들었다놓았다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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