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개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도 문을 연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www.koreablackfriday.org)를 함께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업체별 주요 세일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또 참여업체 사이트가 링크돼 있어 소비자는 참여업체 세부 내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소비자는 홈페이지에서 백화점, 대형마트와 같은 유통업체 뿐 아니라 추가로 참가 신청한 영화관, 놀이공원들의 할인행사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 참가한 업체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이다.
200개 전통시장의 경우, 소비자들이 인근 전통시장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역별 소재지를 소개하고 주요 이벤트 내용을 별도의 세션으로 만들었다.
산업부는 다음달 5일부터 홈페이지 2차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2차 오픈에서는 참여업체 평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일행사로의 정례화 등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세션을 신설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라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국민들의 중소유통업체 이용도 촉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의 수요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9년 처음 발행됐다. 5000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가 있으며 전통시장과 상점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