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공식 홈페이지 10월 1일 오픈
  • 원태영 기자 (won@sisabiz.com)
  • 승인 2015.09.30 17:32
  • 호수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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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공식 홈페이지 화면(현재 작업중)/자료=산업부 제공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개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도 문을 연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www.koreablackfriday.org)를 함께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업체별 주요 세일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또 참여업체 사이트가 링크돼 있어 소비자는 참여업체 세부 내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소비자는 홈페이지에서 백화점, 대형마트와 같은 유통업체 뿐 아니라 추가로 참가 신청한 영화관, 놀이공원들의 할인행사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 참가한 업체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이다.

200개 전통시장의 경우, 소비자들이 인근 전통시장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역별 소재지를 소개하고 주요 이벤트 내용을 별도의 세션으로 만들었다.

산업부는 다음달 5일부터 홈페이지 2차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2차 오픈에서는 참여업체 평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일행사로의 정례화 등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세션을 신설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라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국민들의 중소유통업체 이용도 촉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의 수요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9년 처음 발행됐다. 5000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가 있으며 전통시장과 상점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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