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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가 양국 무역·투자·비즈니스 확대에 기여”

워싱턴서 한미재계회의 총회...두 나라 경제인 100여명 참석

한광범 기자 ㅣ totoro@sisabiz.com | 승인 2015.10.15(Thu) 16:21:21 | 13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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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26차 한미재계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전경련

박근혜 대통령이 13일부터 3박6일 일정으로 미국 순방 중인 가운데, 동행한 기업인들이 미국 재계 인사들과 만나 양국 간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전경련과 미국 상공회의소는 1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미국 상공회의소 건물에서 제27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한미동맹, 동북아시아 안보상황, 한·미 FTA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양국 간 통상 현안과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재계 인사들은 특히 한·미 FTA가 양국 간 무역, 투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등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이날 통상현안 주제발표에서 “한·미 FTA 발효로 미국은 한국의 2대 교역국이 됐고, 한국은 미국의 6대 교역국으로 발전했다”며 “양국에 균형적인 효과를 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양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양국 경제계는 상호 호혜적 관계”라며 “발효 3주년인 한·미FTA는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 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경제계는 양국 간 무역·투자·산업협력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저성장 추세 극복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측에선 박 대통령을 비롯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GS 회장), 조양호 위원장(한진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등 기업인 다수가 참석했다. 미국 측에선 데니스 뮬렌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 데렉 에벌리 퀄컴 사장, 데이빗 조이스 GE항공 사장 등의 기업인과 브루스 허시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참석했다. 참석자는 양측을 합해 100여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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