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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6 프리뷰]② 쏟아지는 신제품, 스마트폰부터 IoT까지

삼성·LG 맞대결...도전자 샤오미도 단독 행사

민보름 기자 ㅣ dahl@sisapress.com | 승인 2016.02.18(Thu) 08:52:23 | 13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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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WMC2016행사 전날인 21일 갤럭시S7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한다. / 이미지=삼성전자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는 무선통신 기술 관련 행사다보니 모바일 기기 신제품 행사가 봇물을 이룬다. 전 세계에서 모인 기자들과 정보통신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 좋은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그중 휴대기기의 꽃인 스마트폰 행사를 빼놓을 수 없다.

MWC2016에서 최고 관전 행사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1일 여는 플래그십 모델 공개 간담회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S7을, LG전자는 G5를 최초로 선보인다. 양사는 이달 초 전 세계 언론에 초대장을 보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미 두 제품 디자인과 일부 성능은 온라인 상에 퍼져있다. 해외 법인이나 제조 사업장에서 정보를 퍼뜨린 것으로 추정된다.

우선 양사 제품 모두 디자인에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성능이나 디자인이 평준화된 시장 상황을 볼 때 외양보다 사용자 경험이나 차별화된 성능이 완성도를 결정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과 갤럭시S7엣지를 함께 내놓는다. 이를 통해 자사만의 기술력이 담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아몰레드 초고화질 화면으로 전 세계인의 눈길을 끌려한다. S7디스플레이 사양은 2560×1440화소(px)로 초고화질이다.

둘 다 둥근 모서리에 엣지 모델의 경우 좌우 양면이 휘어진 모양을 하고 있다. 때문에 업계에선 갤럭시S6엣지 모델처럼 휘어진 화면을 이용한 UX(사용자경험)를 선보일지 기대하고 있다.

그밖에 삼성전자는 제품 특성을 암시하는 티저(teaser)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중 열쇠 이미지는 자사 모바일 보안 솔루션 녹스(Nox)를 상징한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S6때 사라졌던 외장 하드 슬롯을 부활시키며 보안을 강화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물속 갤럭시S7이미지는 방수, 방진 기능을 나타낸다. 어둠 속 카메라 이미지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사진이 잘 찍히는 우수한 저조도 화면 기능을 암시하고 있다.

LG전자는 G5용 액세서리를 공개하면서 G5에 구현할 올웨이즈온디스플레이 기능을 설명했다. / 사진=LG전자

LG전자 G5 유출사진은 본체가 은색인 메탈 소재이고 후면에 듀얼카메라가 장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후면 버튼에는 지문인식 기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화면은 갤럭시S7와 같은 2560×1440화소다. IPS LCD(액정화면) 디스플레이가 쓰였다.

LG전자는 최근 퀵 커버 제품을 공개하며 G5가 제공하는 독특한 기능을 알렸다.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lways On Display)’ 즉 항상 켜져 있는 화면이 그것이다. 이 화면으로 사용자는 항상 확인하는 시간과 날짜 등을 켜진 화면을 통해 보고 나머지 부분을 덮은 커버 위에서 전화 받기 같은 단순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올레이즈온디스플레이는 V10 세컨드 스크린 중 상단 화면이 상항 켜져 있던 기능을 개선하고 확대한 것이다. 늘 들어오는 화면 때문에 베터리 소모가 많은 부분을 LG가 어떻게 해결했는지가 이 기술의 관건이다.

양사 제품은 모두 퀄컴 스냅드레곤820 AP(모바일용 중앙처리장치)칩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퀄컴 스냅드레곤 800 라인은 한동안 발열 문제를 겪었던 만큼 두 제품 성공 여부에 따라 퀄컴의 미래도 결정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새로운 강자 샤오미도 24일 새 플래그십 모델 미5(MI5)를 공개한다. 미 시리즈는 갤럭시S나 G시리즈처럼 샤오미 중심 라인이다. 성능도 전작에 비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화소는 2560×1440, AP는 스냅드레곤 820으로 삼성, LG제품과 사양 자체로는 큰 차이가 없다.

다만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점을 강점으로 삼아온 샤오미가 MI5 가격을 높게 책정할 것을 암시해 시장 반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품 가격과 특허료 문제로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샤오미가 가격에 걸맞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속속 출시된 사물인터넷 제품도 대중화 시기를 앞두고 있다. 각 가전 회사와 이동통신사가 관련 제품을 부스에서 홍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자사 지원 스타트업 IoT기술을 부스에서 전시한다. SK텔레콤도 자사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홈IoT서비스를 전시한다. 22일엔 MWC 사물인터넷 투어도 열린다.

통신 장비 기업 에릭슨은 각종 사물인터넷 관련 행사에 관계자를 참여 시키고 자사 사물인터넷 기술을 홍보한다. 이미 자사 홈페이지 내 MWC2016 항목에 관계자가 참석하는 행사 일정이 올라와 있다.

전통의 강자 파나소닉도 자사 사물인터넷 가전 홍보에 나선다. 파나소닉은 사물인터넷 기기와 서비스를 홍보하는 VIP 간담회를 연다. 행사 초대장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생활 가전 뿐 아니라 공공시설물, 자동차를 연결하는 수준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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