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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포럼] 양궈핑 대표 "중국 뉴노멀은 한국에 좋은 소식"

"한국 기업 투자 착안점은 중국 시장 진입"

이준영 기자 ㅣ lovehope@sisapress.com | 승인 2016.03.30(Wed) 14:26:53 | 13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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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궈핑 중국 인벤티스투자홀딩스 대표는 30일 시사비즈와 시사저널, 중국사회과학원이 주최한 뉴노멀 시대 중국, 이해와 통찰 포럼에서 중국이 추구하는 뉴 노멀이 한국 기업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 사진=시사비즈

양궈핑 중국 인벤티스투자홀딩스 대표는 중국이 추구하는 뉴 노멀이 한국 기업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양궈핑 대표는 30일 시사비즈와 시사저널, 중국사회과학원이 주최한 뉴노멀 시대 중국, 이해와 통찰 포럼에 '중국 투자와 신성장산업'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이같이 밝혔다.

양궈핑 대표는 "중국의 뉴노멀은 한국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중국에게 필요하다. 식품, 관광 분야도 중국에서 수요가 상당히 크고 소비자들이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0년 동안 뉴노멀 시대에서 중국 기업은 물론 한국 기업도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4년 공개 석상에서 중국 경제발전 주요 특징이 신창타이(뉴노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중국 뉴노멀의 특징은 고속 성장에서 중고속 성장으로 전환, 경제구조 최적화, 3차산업·소비수요 주체로 도농격차 감소 및 주민소득 증대, 혁신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등이다.

양궈핑 대표는 중국의 뉴노멀 정책을 지지했다. 그는 "뉴노멀은 좋은 정책이다. 뉴노멀을 통해 부실한 기업들을 문 닫게 하고 정부가 필요한 프로젝트들을 추진할 여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를 통해 지방 정부를 아름다고 살기 좋게 만드는데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사모투자사 입장에서도 뉴노멀이 반길만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경제 발전 속도 하락은 사모투자사에게도 좋은 소식"이라며 "펀드의 입장에서 중국 경제가 너무 뜨겁게 발전하면 바람직하지 않다.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질적 발전을 유지하는 것이 펀드 조성자에게 좋은 환경이다"고 말했다.

양궈핑 대표의 한국 기업 투자 착안점은 중국 시장 진입이다. 양 대표는 "기업발전을 이룰 때 기업의 어떤 가치를 높일지가 중요하다"며 "글로벌 펀드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텐데 펀드는 연계성에 기초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예를 들어 유럽 기업에 투자하는 경우도 유럽 자금이 중국과 연계되는 틀 위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펀드 자금 투자자 입장에서 한국 기업에 투자했다면 사실 그 눈이 향하는 곳은 중국 시장이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한국에서 발전한 후 중국으로 성공적 진출하기 위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양 대표는 "중국이 뉴노멀을 추진한다고 곧바로 뉴 차이나(새로운 중국)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뉴노멀은 절충기 과정이 될 것이다. 올드 차이나(옛 중국)가 뉴 차이나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과도기에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뉴노멀은 1선과 2선도시에서 효과가 나타나고 3선과 4선 도시에선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현실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출신 양궈핑 대표는 중국에 기반한 사모펀드 투자사 인벤티스 투자홀딩스의 경영자다. 인벤티스는 60억달러(6조원) 상당의 투자금을 움직이며 중국포커스펀드, RMB펀드, 한국 기업들을 포트폴리오로 담고 있다. 16년 동안 제조업, 광산업, 에너지, 식음료, 유통업까지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테드(TED) 스피커로도 알려진 양궈핑 대표는 와튼스쿨에서 사모투자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런던 비즈니스 스쿨과 싱가포르 대학에서도 연구와 강의를 했다. 현재는 마카오 대학의 사모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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