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5시리즈 프로 에디션’ 출시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press.com)
  • 승인 2016.04.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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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안전성 높이고 실·내외 디자인 개선
BMW 5시리즈. /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5시리즈에 프리미엄 옵션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를 추가한 ‘5시리즈 프로(PRO)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는 차선 이탈 경고, 전방 충돌 방지, 보행자 인지 기능,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주행안전성을 극대화한 옵션이다. 동급 수입차에서는 플래그십 모델에만 장착됐다.

차선 이탈 경고는 차체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좌우 차선을 인지, 70㎞/h 이상에서 방향 지시등 작동 없이 차선을 변경할 경우 스티어링 휠에 진동을 발생시킨다.

10~60㎞/h에서 작동되는 전방 충돌 방지 기능은 전방 카메라를 통해 앞 차량과의 충돌이 예상될 경우 브레이크가 개입해 충돌과 제동 거리를 최소화한다.

보행자 인지 기능은 전방 카메라가 보행자와 거리가 가까워질 경우 경고음을 작동시킨다. 충돌이 예상될 경우 브레이크가 개입해 보행자의 피해를 줄인다.

액티브 크루즈 콘트롤은 약 30~210㎞/h 속도에서 앞차와 간격이 좁아지면 출력을 감소시키고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량 속도를 줄인다. 앞차가 정지하면, 탑승자 차량 역시 완전히 멈춘다. 

5시리즈 프로 에디션은 실내·외 디자인도 개선했다. 520d 와 520d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에디션의 경우, 디자인과 그립감을 향상시킨 M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추가됐다.

528i 와 528i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에디션 모델에는 M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530d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모델은 M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블랙 키드니 그릴과 카본 미러캡이 적용된다. 휠은 19인치 M 더블 스포크 스타일 휠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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