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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표에 이정미 의원 선출…인천 정치권 '초긴장'

인천 연수을 지역구 노리는 이정미 의원 성장세에 ‘관심’

차성민 기자 ㅣ sisa312@sisajournal.com | 승인 2017.07.12(Wed)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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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의원이 정의당 4기 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에 이어 또다시 여성 현역 의원이 당을 이끌게 됐다. 

 

이 신임 대표는 이번 동시당직선거에서 7172표(56.05%)를 득표, 5624표(43.95%)를 얻은 박원석 전 의원을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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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대표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당 만들겠다”

 

이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선거제도 개혁이라는 중요한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당 대표”라며 “​사력을 다하고 당원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정의당을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당으로 발돋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리더십 교체뿐 아니라 리더십 강화로 귀결될 것”이라며 “노회찬·심상정 두 분 선배 의원들과 함께 당을 잘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정의당에 많은 기대를 가진 시민사회, 노동계 등과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협력하면서 앞으로 정의당과 함께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가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미 대표 인천 연수구을에 ​둥지

 

이정미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인천지역 정치권의 관심도 크다.

 

이 대표가 최근 인천 연수을 지역구에 사무실 꾸리고 지역구 표밭을 가꾸고 있기 때문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대표적인 부촌이다. 때문에 보수진영의 텃밭으로 불리며 보수층의 지지가 두텁다. 이 지역구의 현역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다. 

 

이 대표는 지난 달 열린 사무실 개소식에서 “지역구로 연수구을을 결정한 지난해 말은 여당인 새누리당의 많은 반성이 요구되던 시점이었다. 보수의 텃밭이라 불리던 연수구을을 변화시켜 우리나라의 정치를 바꿔보고 싶었다”며 연수구을 지역구 선택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 대표는 “송도는 부자동네 인식이 워낙 크지만, 정의당이 의외로 어울릴 수 있다는 얘기도 많이 듣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거물급 정치인으로 성장하나, 인천지역 정치권 ‘긴장’

 

 

이른바 뜨고 있는 정치인이 인천 연수구을 지역구에 둥지를 틀면서 인천지역 정치권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송도지역의 표심이 보수에서 진보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당선됐는데, 연수구을 선거구 지역 1위는 안상수 후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민경욱 후보의 득표율(43.9%)보다 야권(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후보의 득표율(55.1%)이 더 높았다. 

 

19대 대선에서도 진보진영의(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이 71.8%의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천지역의 정치권 인사는 “이정미 의원이 각종 TV 출연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데다 당대표라는 프리미엄을 얻고 있어 인천지역 정치권이 이정미 의원의 행보에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인사도 “이정미 의원이 거물급 인사로 성장한다면 민경욱 의원을 상대로도 선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심상정 의원의 사례처럼 경쟁력 있는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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