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메뉴열기

시사저널

'예향 밀양' 자부심 상징 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개관 1주년, 나노융합 산업과 문화 공생 발전 자족도시 성장 기반

김완식 영남취재본부 기자 ㅣ sisa512@sisajournal.com | 승인 2017.09.18(Mon) 18:27:37

0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link

 

지난해 9월 개관한 경남 밀양아리랑아트센터가 불과 1년 사이에 주민에게는 문화놀이터로, 관광객에게는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밀양문화재단은 지난 1년 동안 밀양아리랑아트센터가 전시는 물론 공연장 가동률 64%, 객석 점유율 89%를 기록해 타 시ㆍ도 문화회관 평균(공연장 가동률 60%)를 웃돌았다고 18일 전했다.

중앙의 공모사업에도 적극 나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과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그리고 ‘지역축제 나눔활성화 사업’ 등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 상당수 지자체가 문화예술회관 적자 운영을 고민하는 것과 달리 '예향'(藝鄕)이란 지역적 특성을 한껏 활용,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게 밀양아리랑아트센터의 설명이다.  

지난해 9월1일 열린 개관식에서 이사장인 박일호 밀양시장이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문화 수준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힌 그대로 아리랑아트센터가 지역문화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잡고 있는 모양새다.


%uBC00%uC591%uBB38%uD654%uC7AC%uB2E8%uC740%20%uC624%uB294%2024%uC77C%uAE4C%uC9C0%20%uBC00%uC591%uC544%uB9AC%uB791%uC544%uD2B8%uC13C%uD130%20%uAC1C%uAD00%201%uC8FC%uB144%20%uAE30%uB150%20%u20182017%20%uC62C%uD574%uC758%20%uCD94%uCC9C%uC791%uAC00%20%uC870%uB9DD%uC804%u2019%uC744%20%uC5F4%uACE0%20%uC788%uB2E4.%20%u24D2%20%uBC00%uC591%uC2DC%20%uC81C%uACF5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개관 1주년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개관 당시 밀양시 산외면 출신인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하고 고향 발전의 염원을 담은 조형물을 기증했다.

 

 

밀양 출신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 조형물 기증

 

아트센터 광장 대공연장 입구에 버티고 서있는 이 조형물(밀양아리랑/TS2G’)<점선안 사진>은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로 국내의 문화를 뛰어넘어 세계 속의 아리랑으로 발전하길 기원하고 있다. '다함께(together), 아리랑의 정신으로(spirit), 세계속의 밀양으로(global), 발전성장(growth)'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운영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이봉도(62) 상임이사는 “밀양아리랑과 밀양백중놀이 등 유구한 민속문화에서부터 현대의 밀양연극촌에 이르기까지 멋과 풍류가 넘치는 예향이자 문화도시 밀양의 전시·공연 공간을 넘어 예향의 자부심을 곧추세우는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소도시에서 재정 여건과 공연단체, 관객 수 등을 고려한다면 800석 이상의 공연장을 갖추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나 대도시에서만 볼 수 있는 품격 높은 공연을 유치하고, 지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미래 수요 등을 고려해 밀양아리랑아트센터가 세워졌다.

모두 450여억 원이 투입된 밀양아트센터는 연면적 9811㎡에 지상 4층 규모다. 810석의 대공연장과 256석의 소공연장, 전시실, 야외공연장, 아리랑전수관, 교육장등의 시설을 갖췄다. 

 

밀양문화재단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2017 올해의 추천작가 조망전’을 전시실에서 오는 24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내·외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70인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전시 도우미들은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인 ‘시민 예술체험 교실’과 작품에 대한 10가지 주요 감상 포인트를 친절히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전체댓글0

0 /150
  • 최신글
  • 공감 순
  • 비공감 순
더보기

TOP STORIES

사회 2018.11.18 Sun
경찰의 자신감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이 맞다”
연재 > 이영미의 생생토크 > LIFE > Sports 2018.11.18 Sun
[인터뷰] KLPGA 평정한 ‘대세녀’ 프로골퍼 이정은
Culture > LIFE 2018.11.18 Sun
임란 포로에서 일본 민중의 성녀가 된 ‘조선 소녀’
Culture > LIFE 2018.11.18 Sun
[New Book] 《조선, 철학의 왕국》 外
Health > 연재 > LIFE > 유재욱의 생활건강 2018.11.18 Sun
다리 떨고, 한숨 쉬고…나쁜 습관도 약에 쓸 때가 있다
Culture > LIFE 2018.11.17 Sat
[인터뷰] ‘입금 전후가 다른 배우’ 소지섭의 원맨쇼
갤러리 > 만평 2018.11.17 Sat
[시사TOON] 이언주, 2020 총선 입시 준비
Culture > LIFE 2018.11.17 Sat
방탄소년단과 일본 우익의 충돌 어떻게 봐야 할까
LIFE > Sports 2018.11.17 Sat
外人 승부사 힐만 SK 감독의 ‘화려한 외출’
LIFE > 연재 > Health > 이경제의 불로장생 2018.11.17 토
[이경제의 불로장생] 베리는 ‘베리 굿’이다
사회 > 포토뉴스 2018.11.16 금
[포토뉴스] 해마다 돌아오는 입시, 매년 달라지는 입시설명회
한반도 2018.11.16 금
先비핵화 강조·北인권결의 동참…속도조절 나선 정부
LIFE > Sports 2018.11.16 금
여자골프 우승, ‘국내파’ 2연패냐, ‘해외파’ 탈환이냐
LIFE > Culture 2018.11.16 금
《신비한 동물사전2》, 평이한 기승전결과 스릴 없는 서사
LIFE > Health 2018.11.16 금
[팩트체크] 故신성일이 언급한 폐암 원인 ‘향’
사회 2018.11.16 금
부산 오시리아 롯데아울렛, 화재 취약한 드라이비트 범벅
사회 2018.11.16 금
창원 내곡도시개발사업은 ‘비리 복마전’…시행사 前본부장, 뇌물 의혹 등 폭로
사회 2018.11.16 금
[청년 멘토의 민낯③] ‘착한’ 사회적 기업 경영 성적표는 ‘낙제점’
LIFE > Health 2018.11.16 금
[치매③] 술 마셨어요? 치매 위험 2.6배 높아졌습니다!
정치 2018.11.16 금
[단독] 전원책 “옛 친이계까지 아우르는 보수 단일대오 절실”
리스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