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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朴 재판 보이콧에 태극기 부대 “헤쳐모여” ​

10월19일, 오늘의 ‘문재인 시대’

이석 기자 ㅣ ls@sisajournal.com | 승인 2017.10.19(Thu) 1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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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는 뉴스를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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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 “건강상 오늘 재판 나가기 어렵다”…朴 불출석 사유서 제출

 

박근혜 전 대통령이 18일 자신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 “19일 재판에 나가지 않겠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자필 사유서에서 “건강상 이유로 재판에 나가기 어렵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치소 측은 이 사유서를 이날 오후 늦게 법원에 팩스로 전달했습니다. 지난 16일 “재판부에 대한 믿음이 더는 의미가 없다”며 사실상 재판 보이콧 선언을 했던 박 전 대통령이 실제로 재판 출석을 거부한 셈입니다.

연합뉴스 : 朴 재판 보이콧에 친박 태극기 총동원령..주말 새정부 최대집회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구속 연장에 반발해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하고 19일 재판에 불출석하는 등 '재판 보이콧'을 선언하자 친박(친박근혜)·보수 성향 단체들이 '총동원령'을 내리며 주말 대규모 대(對)정부 집회를 선언했습니다. 대한애국당은 18일 홈페이지에 '총동원령! 21일(토) 오후 2시 마로니에, 박근혜 대통령 정치투쟁선언 지지 제20차 태극기집회'라는 공지글을 올리는 등 세력 결집에 나섰습니다. 토요일인 21일 도심 태극기집회는 총 7000여명 규모가 되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경향신문 : 최순실 “고문 있었다면 저도 웜비어 같이 사망” 朴따라 인권침해 주장

 

박근혜 전 대통령(65)이 19일 재판에 나오지 않은 가운데 최순실씨(61)는 법정에서 “저도 약으로 버티고 있고 고문이 있었다면 웜비어 같은 사망사태가 될 정도로 견디기 힘들다”고 호소했습니다. 웜비어는 북한에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엿새만에 사망한 미국 대학생을 말합니다. 박 전 대통령이 인권 침해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최씨도 한국을 북한에, 자신을 웜비어에 빗대 재판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나선 것입니다.

중앙일보 : 박주민 “朴독거실, 일반 독거실 2배…인권침해 아닌 특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독거실이 법무부의 교정 시설 현황표에도 나오지 않는 특별 독거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9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정시설 세부 현황표에 따르면 서울구치소 독거실 면적은 5.04㎡에서 8.52㎡ 사이로 이보다 넓은 독거실은 없다고 세부 현황표에 나와 있습니다. 대부분의 독거실 수감자는 5㎡ 남짓의 방에 수감돼 있습니다. 반면 박 전 대통령 독거실의 면적은 10.08㎡로 특별 독거실이라는 설명입니다.

뉴스1 : 안철수, 지난 주말 주호영 만나 '국민-바른 연대·통합' 논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주말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만나 연대 및 통합을 논의한 것으로 19일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안 대표와 주 권한대행은 지난 주말 만나 양당의 당내 사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통합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주 권한대행이 전했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구체적으로 진전된 것은 아니고 처음 (안 대표를) 만난 것이기에 서로 각 당의 사정에 대한 이야기와 한국 정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구체적인 통합 절차(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일보 : 유승민 "3당 중도보수 헤쳐모여야" 신당 추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중도ㆍ보수 신당 구상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18일 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자유한국당 내 중도ㆍ보수 세력이 통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단계적 통합이든, 한번에 합치든 전제만 갖춰지면 다 가능한 일”이라며 “지방선거 전이라도 못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달 13일 바른정당 당원대표자회의(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될 경우, 적극적인 중도ㆍ보수 통합 행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 정대철 “안철수, 바른정당과 통합 유도…독재적 발상”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가능성이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정대철 국민의당 상임고문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취향"이라며 "이렇게 의도적으로 끌고 나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정 상임고문은 19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안 대표가 바른정당 자강파와 통합 물밑 접촉을 하고 있다는 진행자의 말에 "이건 독재적 발상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시스 : 野3당 합종연횡에 '협치 해법' 못 찾는 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에서 각각 통합·연대론이 분출하는 가운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협치의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해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국민의당과의 연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인데다 야당의 합종연횡(合從連衡)으로 빈손 정기국회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민주당은 최근 국민의당에 비공개로 연정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싸늘한 반응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민주당과의 연정보다는 바른정당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소문났던' 국감…뚜껑 여니 '맥빠진' 국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2017 국정감사 초반 분위기에 대한 '한 줄 정리'입니. "적폐청산", "무능심판" 등 국감을 앞두고 여야가 외친 구호와는 달리 대형이슈는 실종된 채 '맥빠진 국감'이 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5일째를 맞은 국감이 일부 상임위원회를 제외하고는 자료정리 등을 위한 첫번째 휴식일을 맞은 가운데 전반적으로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한국일보 : 헌법재판관 유남석 지명…헌재 ‘9인 체제’ 복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박한철 전 헌재소장 퇴임 이후 공석이던 헌법재판관에 유남석(60) 광주고등법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이유정 후보자가 ‘주식대박' 논란에 휩싸여 물러난 지 47일 만입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유 후보자가 임명되면 9개월여 만에 헌재의 9인 체제가 복원됩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실력파 법관이자 이론과 경험이 풍부해 헌법 수호와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재판관 임무를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라며 유 후보자 지명 소식을 전했습니다.

연합뉴스 : '北 리스크 더 지켜보자'…기준금리 일단 그대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9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동결함으로써 작년 6월 이후 최저금리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16개월째 동결은 역대 최장기간입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6월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아직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셈입니다.

조선일보 : 시진핑, 중국夢·강군夢 외치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8일 "2050년까지 중국을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으로 만들고 세계 일류 군대를 건설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 19차 전국대표회의(19차 당 대회) 개막식에서 장장 3시간 30분에 걸친 장문의 보고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2020년까지 전면적인 소강사회(1인당 GDP 1만달러 시대)를 달성하는 결정적인 승리를 이루고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2050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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