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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 '젊은 노안' 늦추는 법

[노진섭의 the건강] TV·스마트폰 볼 때 충분한 거리 유지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ㅣ no@sisajournal.com | 승인 2018.08.17(Fri) 1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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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노안을 고백해 화제입니다. 눈은 20세 이후부터 늙기 시작합니다. 주로 50대에서 노안이 생기는데, 30~40대가 노안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흔히 이를 '젊은 노안'이라고 부릅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성력이 감소해 조절력을 잃어 가까운 거리를 보는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그래서 노인들이 가까운 물체를 멀리 떨어뜨려 보려고 하는 겁니다. 한 번 시험 삼아 해보세요. 눈앞 10cm 거리의 글씨가 잘 보이는지. 글씨를 더 멀리할 때 글씨가 잘 보인다면 노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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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 증상이므로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발생 시기를 늦출 수 있습니다. 평소 눈 건강을 위한 몇 가지 습관을 지니면 좋습니다. 우선 눈과 TV의 거리를 3m 이상 충분히 유지합니다. 1시간 컴퓨터 작업을 했다면 10분은 먼 곳을 바라보면서 눈을 쉬게 합니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눈과 약 30cm 거리를 두고, 화면이 지나치게 밝지 않게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하루에 10분씩, 관자놀이 부분과 눈썹 부위를 부드럽게 눌러주거나 온찜질을 하면 눈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이는 것도 안과 의사들이 추천하는 눈 건강법 중 하나입니다. 또 베타카로틴과 루테인을 케일, 당근, 블루베리 등 녹황색 채소로 섭취하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만일 이런 성분이 부족하다면 의사와 상담 후 알약 형태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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